사랑밭새벽편지1

청각장애 부모를 위한 다섯 살 딸의 手話

참노삶 2016. 6. 12. 02:42
청각장애 부모를 위한 다섯 살 딸의 手話
미국 플로리다주(州) 유치원의 크리스마스 음악회!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등 캐럴을 신나게 부르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여자아이가 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이처럼 산만해 보이고
다른 아이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이 아이만
유독 딴 짓을 한다

맑고 푸른 눈에, 솜처럼 하얀 머릿결을 가진
이 꼬마 소녀의 이름은 클레어 코크. 다섯 살이다
코크는 결코 선생님이 가르쳐준 춤 동작들을
따라 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입으로는 노래를 하면서
손으로는 수화(手話)를 하고 있었는데...

코크의 아빠 엄마는 청각장애인이었고,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
엄마는 그나마 입술 움직임을 읽어내고
말도 하고 수화도 하지만, 아빠는
수화 외엔 다른 의사소통 방법이 없었다
오직 눈에 보이는 것만 보일 뿐...

코크가 다른 사람들의 눈은 아랑곳 않고
손과 팔을 휘저은 것은 음악회 구경을 왔지만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서였다

- 뉴스잉글리쉬 정리/최영희 -

코크는 잘 들리지 않는 부모님을 배려하여
노래 가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화 통역'으로
아빠 엄마가 축제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게 해 드린 것이다

- 손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대화, 수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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