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새벽편지1
가을 눈물
참노삶
2016. 6. 12. 02:49
가을 눈물 | ||||||
하늘은 융단을 깔고 대지는 삶을 녹여 붉게 물들이네 서늘한 가을바람은 잊고 있던 상념 창고 문을 일시에 열고 세월 가는 소리 온몸에 퍼지게 하네 애절이 녹아내린다 찬란과 아픈 추억을 캐낼 때마다 여린 심장은 움찔움찔 놀랜다 가을바람이 스치는 지금 벤치에서 나는... 그냥 서글퍼 살짝만 울었다 - 소 천 - 시 속에서 제 마음을 다 들킨 것 같습니다. 그냥 살짝만 울려고 했는데 하얀 이불 속에서 소리 내어 울고 말았습니다. (평해 달라 보낸 글을 읽은 한 분이 이렇게 표현해서 보내왔습니다) - 그렇게 올해도 가을은 소리 없이 가네요 - 월요일은 언제나 새벽편지 도서와 함께! ![]() 인생의 쓴맛, 단맛이 다 있다! 최고의 지성인들을 매료시킨 고전 중의 고전 오천 자로 세상의 모든 비밀을 풀다! 노자의 메시지를 가장 친밀한 언어로 번역한 도서! 「도덕경」을 만나보세요 >> 도서 댓글 이벤트 참여하기 ↓ 소천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실때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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