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02>

건조한 두피!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 없애는 법

참노삶 2019. 2. 8. 00:00




건조한 두피!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 없애는 법





선선한 바람에 얼굴피부가 당기는가 싶더니 요즘엔 두피까지 가려워지기 시작한것이 조만간 비듬이 넘치는건 아닐까 또 걱정이되네요.

비듬으로 머리가 가려운건 둘째치고, 어깨에 하얀 비듬이 떨어져 있다면 얼마나 지저분해 보이는지..특히 가을, 겨울 옷색깔이 짙어지는 계절이면 외출 마무리로 꼭 어깨를 한번 더 살펴보게 되드라구요. 비듬이 있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주게되거든요.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비듬이 왜 생기는지, 또 어떻게 하면 비듬을 말끔히 없앨수 있는지 알아볼께요.





비듬의 원인


비듬이 생기는 이유는 그 다양하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비듬이 나타난다면 건조함이 가장 큰 원인이 될수 있어요.

특히 건성피부를 가진 분들의 경우 환절기부터 시작해서 추운 겨울까지 비듬은 물론이거니와 가려움까지 동반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실 꺼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여름 내 넓어졌던 모공이 쪼여지지 못했지만 피지는 계속분비되는데 반해 날이 계속 건조해지니 그 피지들이 몽땅 비듬으로..


건조함과 함께 비듬이 생기는 이유 중 다음으로 차지하는게 바로 잘못된 샴푸 사용으로 인한거죠.

샴푸 후 잘 헹궈내지 않아서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있는 경우 역시 비듬의 원인 되기도 하거든요. 


나는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비듬이 없어지지 않는다 하는 분들은 평소 습관을 되짚어 보시면 원인이 먼지 알수 있을꺼예요. 

샴푸는 깨끗히 헹구는지, 아니면 너무 자주 감아서 두피가 건조한건 아닌지.. 말이예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을 알았다면 해결법도 있기 마련인거 처럼 비듬 역시 노력을 하면 없앨수가 있다는 거죠. 

다만, 단 시간에 없애기는 좀 어렵지만요..





비듬 없애는 법1. 샴푸는 아침보다 저녁에


일단 샴푸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비듬을 없앨수가 있는데, 보통 아침시간 출근 전 머리를 감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샴푸는 아침 보다는 저녁에 하는게 두피건강에는 더 좋아요. 낮동안 두피에 쌓였던 노폐물이 각질이 되기 쉬워서 저녁에 씻어주는게 좋아요.

생활 패턴에서 보드라도 아침 출근시간보다는 저녁에 씻어주는게 더 여유롭게 느껴질테고, 보다 오래 느긋하게 씻게 되거든요. 





비듬 없애는 법2. 머리카락말고 두피를 씻어주는거죠.


샴푸를 하기전 두피와 머리카락에 물을 충분히 묻혀준 후 샴푸는 손에서 거품을 내고 난후 두피부터 문질러주는게 좋아요.


보통은 샴푸를 손에 짜서 바로 머리카락에서 비비면서 거품을 내고 있지 않으세요? 


그러면 골고루 씻어줄수가 없을뿐더러 비듬이 생기는 두피를 씻어주기보다는 머리카락만 씻어주게 되서 비듬을 제거하지 못하거든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아주는 언니가 말하길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을 씻어주는게 아니라 두피를 씻어준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감으라고 하드라구요. 그러면 비듬관리에 휠씬 도움이 된다..


얼마전 두피케어를 받으려 미용실을 다녀왔는데, 박하향 진한 샴푸로 머리를 감았더니 두피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제품을 구입할까 싶어 물어봤는데, 실장님 말, 머리감겨주는 언니 말이 다르다는거.. 관리를 일시적인거고 두피를 씻어주는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것만으로도 비듬을 얼마든지 없어진다고 해요.


어쩌다 한번 두피케어 받는거보 다는 매일 올바른 샴푸법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럼 샴푸할때 두피를 문질문질 해주는건 손가락 끝이지 절대 손톱으로 긁어주지 말라는거예요. 손톱으로 박박 해주면 잠시동안은 시원하겠지만, 상처가 생겨서 나중에는 딱지생기고 결국 비듬만 추가되는 꼴이거든요. 


매일 이렇게 머리감으시면 절대 비듬이 없어지질 않겠네요. 조심해서 문질문질 하시길..





비듬 없애는 법3. 오래도록 헹궈주기


머리를 감고 헹굼을 충분히 오래도록 두피위주로 해주는 거예요.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를 한다 생각하면서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씻어준다는 느낌으로 오래도록 헹궈주시길 바래요.





비듬 없애는 법4. 린스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에만 바르세요.


비듬관리를 할때 보통 샴푸에 대해 강조를 하지만, 우리는 마지막에 꼭 린스나 컨디셔너를 하잖아요? 하지만 린스는 두피말고 머리카락에만 묻혀서 씻어주셔야 해요. 샴푸는 두피, 린스는 머리카락!


비듬 없애는 법5. 비듬 전용 샴푸는 일주일에 2~3회만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비듬 전용샴푸로 일주일 내내 머리를 감으면 되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든다고 하니까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샴푸해 주시고 샴푸를 할때는 두피마사지를 같이 해주면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서 노폐물 배출에도 좋아요. 어쩌다 한두번 두피케어를 받았던 경험 있으시죠?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ㅎㅎ




비듬 없애는 법6. 머리감고 충분히 말려주기


여자분 특히 파마머리인 분들의 경우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리지 않은채 출근하는 분들이 계신데, 지각할까봐 뛰어나온분도 있겠지만, 완전히 말리고 나가면 머리가 붕 떠버리는 이유에서 절반만 말리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하지만, 이렇게 오랜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항상 축축한 상태로 모공자체에 힘이 없어져서 비듬은 물론이고 탈모의 원인이 될수도 있으니 적어도 두피만큼은 꼭 말려서 출근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놓고 보면 비듬은 선천적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네요. 지금까지 무심코 샴푸질만 하셨다면 이제 한번 더 신경을 써서 습관을 바꿔주시면 올 가을 겨울엔 비듬걱정 없이 검은 옷 맘놓고 입을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https://7mins.tistory.com/200 [kami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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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찝찝한 여름보다 겨울에 유독 더 신경 쓰이는 두피입니다.
까만 정장과 어두운색의 가디건 위로 떨어지는 비듬들은
아무리 머리를 감아도 잘 없어지지 않죠.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두피 피지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두피가 가려워지고 긁으면 비듬이 생기는 등
두피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해요.





건조한 두피 각질 비듬 없애기 위해서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샴푸가 아미노산계인지 확인해주세요.
석유계 샴푸는 두피의 유분과 수분까지 다 잡아버려 두피가 더욱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감이 많은지, 두피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인지도 확인이 필요해요.




올바르게 머리를 말리는 방법만 알아도 두피 각질 비듬 없애는데 탁월하답니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두피에 뜨거운 열을 가하게 되면 자극을 받고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 2회 빗질을 해주시기만 해도 비듬이 줄어든다고 해요.
이는 빗질이 두피와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빗겨내고
두피에 산뜻한 산소를 새롭게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A와 B를 충분히 섭취해주신다면 두피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는 새로운 피부를 만들고 보호해주고 비타민 B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미노산계와 석유계 샴푸는 저도 잘 몰랐던 것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항상 향이나 브랜드만 보고 구매했었는데, 
이제는  아미노산계 샴푸로 건조한 두피 비듬 없애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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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하루에 한 번 저녁에 감고

일주일에 두 번은 치료용 샴푸로

어깨 위에 하얀 눈처럼 내리는 비듬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환절기에 두피 각질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비듬과 동반되는 대표적인 증상은 ▦두피 건조와 당김 ▦기름기와 가려움 ▦비듬가루 등이다. 비듬은 초기에 적극 대처해야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 올바른 비듬 초기 대처법을 알아본다.

차고 건조하면 두피도 푸석해지고 약해진다. 머리 말릴 때 자연바람이나 저온 바람에 말려야 두피의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빗질은 피지를 머리카락에 골고루 분산해줘 보습에 도움이 된다. 두피가 당기고 건조하다고 손톱으로 머리를 긁거나 뾰족한 빗으로 빗으면 안 된다. 두피에 상처를 내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두피가 심하게 건조하다면 머리를 감은 뒤 모발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채소, 과일, 해산물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름기와 가려움은 전형적인 비듬 증상이다. 특히 겨울에는 건조해진 두피를 보호하려고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또한 두피에 서식하는 곰팡이는 기온 차에 따라 10~20배 늘어날 수 있다. 이 곰팡이가 비듬과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하지만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간지럽다고 머리를 여러 번 감으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진다. 머리는 하루 한 번 감으면 충분하다. 하루 동안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는 저녁에 감으면 더 좋다.

머리가 간지러우면 마트에서 파는 두피샴푸를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이런 샴푸로는 비듬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한다. 비듬가루가 눈에 띄면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 비듬은 한 번 생기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만성 피부질환’이다. 비듬은 평소 두피에 사는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긴다. 일반 샴푸는 이런 곰팡이를 억제하지 못한다.

따라서 비듬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비듬 치료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니조랄'처럼 비듬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진균 약용 샴푸를 3~4일 간격으로 1주일에 두 번 사용하면 비듬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다른 5일은 평소처럼 일반샴푸를 사용하면 된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비듬은 환절기와 겨울철에 나타나기 쉽고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할 뿐 아니라,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 다른 피부질환도 비듬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두피 외 다른 부위에 각질이나 발진 등의 병변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비듬지수 테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약사나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비듬 치료에 대해 상담 받을 것이 권장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1년에 3번 이상 비듬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듬이 심해진다.

-염색이나 파마 후 비듬이 심해진다.

-평소 비듬 걱정에 의식적으로 어깨를 털어내거나 신경을 쓴다.

-비듬 때문에 머리를 하루에 2번 이상 감는다.

-비듬 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머리가 가렵다.

-두피가 울긋불긋해진다.

-두피가 짓무르거나 딱지가 생긴다.

-비듬이 심해지면 머리가 빠진다.

자료=한국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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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의 약 40%가 비듬으로 고생 중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닐슨 리서치와 함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비듬이 있거나 지난 1년간 비듬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비듬 리법에 관해선, 가장 많은 수인 53.8%가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비듬방지용) 두피 샴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과연, 일반 두피 샴푸가 비듬을 없애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전문 약용 샴푸가 아닌 일반 샴푸로는 비듬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비듬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두피 샴푸를 사용하는 게 잘못됐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한 "비듬은 그냥 두면 잘 안 없어지고, 한 번 생기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피부 질환"이라며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듬 치료에 꼭 필요한 상식 세 가지를 정리했다.

◇하나, 하루 1번 머리 감고 두피 마사지하기
계절이 바뀌면 비듬이 잘 생긴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절기에는 두피가 푸석해지고 쉽게 각질이 일어난다. 두피에 상존하는 비듬 곰팡이균과 피지는 비듬의 원인이 되므로 매일 저녁 머리를 감아 낮 동안 두피와 모발에 축적된 노폐물과 피지를 씻어내야 한다. 동시에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듬이 있거나 두피가 간지럽다고 하루 한 번을 초과해 머리를 감는 것은 금물이다. 두피와 모발이 필요 이상으로 건조해져 오히려 비듬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샴푸할 때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각질 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말릴 때는 수건으로 툭툭 쳐 물기를 제거하고,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에 말린다.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는 것은 피해야 한다.

◇둘, 일주일에 2번 약용 샴푸 사용하기 
매일 머리를 감아도 환경적 변화나 생활습관, 스트레스, 피부질환 등에 의해 비듬 곰팡이균이 과도하게 증식할 수 있다. 비듬이 있을 때 한국인들이 통상 겪는 증상은 가려움, 기름기, 비듬 가루, 건조함, 당김 등이다.  비듬은 제대로 치료해야만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치료법은 비듬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진균 약용샴푸를 3~4일 간격으로 일주일에 두 번 사용하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니조랄이 대표적이다. 니조랄의 성분인 케토코나졸은 72시간 동안 비듬 원인균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비듬 곰팡이의 수치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킨다. 이러한 비듬전문치료 약용 샴푸는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남은 5일은 평소처럼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된다. 약용 샴푸를 사용할 때 역시 손톱으로 박박 긁어선 안되며, 거품을 충분히 내면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감는 것이 좋다. 

◇셋, 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 피하기 
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은 비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한 번 나아진 비듬을 재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비듬 치료 후에도 가능한 이러한 비듬 악화 요인은 피하고 신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운동·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이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1~2주에 한 번씩, 한 달에 세 번 약용 샴푸를 사용해 비듬 재발을 방지한다.

김범준 교수는 "비듬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 역시 중요하다. 항진균제 성분이 포함된 약용 샴푸를 일주일에 두 번, 2~4주간 사용한 후에도 비듬증상이 계속되거나 두피 이외 부위에 병변, 탈모 등이 발견된다면 지루성피부염, 건선, 두부백선 등 다른 피부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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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 가을철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유난히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렵다고 무턱대고 긁다 보면

두피에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건성이나 민감성 두피를 가진 사람의 경우

가려움증과 함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한

비듬과 두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1. 수분 부족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는 데다

피지선이 집중된 부위로 유분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건조함을 쉽게 느끼지 못하지만

두피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건조한 공기에 수분을 빼앗겨 푸석해진다.

특히 환절기, 가을철에는 두피의 수분 부족 현상으로

모발이나 외부 자극에 마찰이 커져

더욱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2. 모공이 막혀서

 

모발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모공이 열려 있어야 하는데

이 공간이 작아지게 되면 모발이 새로 자라면서

두피를 자극하게 되고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보통 모발보다 굵은 새치가 자랄 때

가려운 현상이 나타난다.

 

 

 

3. 두피치석(피지 산화물)

 

두피에 피지와 샴푸 잔여물, 각질 등이

산화되고 굳은 노폐물 덩어리가 쌓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두피치석은 치아의 치석처럼

단단하게 굳어 쉽게 제거가 어려운데,

두피치석이 쌓일수록 두피가 간지럽고

새로운 모발 성장이 위축되기 때문에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건조함으로 인한 두피 가려움과 비듬을 해결하려면

기본적인 피부 관리법과 동일하게

‘클렌징 –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올바른 샴푸법과 함께 얼굴에 수분 크림을 바르듯

두피에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자.

 

 

 

샴푸는 꼼꼼하게 마무리는 확실하게

 

물로 머리를 충분히 적신 뒤,

샴푸로 깨끗이 두피를 씻어내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꼼꼼히 헹궈내자.

마무리는 시원한 물로 헹궈낸다.

샴푸는 건조한 두피를 자극하지 않고,

두피의 모공과 큐티클을 막지 않는

약산성/무실리콘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바람으로 완벽하게 말리기

 

머리를 말릴 땐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뒤,

드라이어를 사용해 두피부터 완전히 말린다.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기보단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찬 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것이

두피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두피 스케일링 후 영양 공급

 

두피가 건조해 생긴 각질은

샴푸만으로 완전히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두피 스케일링 제품을 이용해

1주일에 1~2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한 후엔 두피 전용 세럼이나 팩으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자.

 

 


 

생활습관 개선하기

 

마지막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두피 근육을 풀어줘

건조한 두피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두피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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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년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두피 건조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이나 몸 같은 피부는 보습제를 바르는 등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정작 머릿속 두피건강에는 무관심하기 일쑤다. 두피 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비듬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긁어서 생기는 흉터와 염증반응, 심각할 경우 만성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 다른 피부보다 더 민감
두피에서 자라는 머리카락 근체에는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달려있는데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피지분지가 왕성하다. 또한 혈관과 신경 분포가 더 풍부하게 발달되어 있어 매우 민감하다. 날씨,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이나 내적요인에 영향을 받기 쉽다. 때문에 두피에 유분이 감소할 경우 다른 피부에 비해 건조증상이 더욱 쉽게 심각하게 나타난다.

가려움 심하고 비듬, 만성 탈모까지…조기 치료해야
두피가 건조해지면 하얗게 일어나 각질층이 떨어져 나오는 비듬이 심해진다. 또한 심하게 가렵고 하얗거나 노란 각질이 생겨난다. 두피 건조가 지속될 경우 두피가 울긋불긋 붉어지거나, 자꾸 긁어 상처에 진물, 딱지,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다. 두피가 붉어진다는 것은 두피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혈류가 증가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증까지 있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두피 건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두피 건조증,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건선 등이다. 가장 흔한 것이 너무 자주 머리를 감아 생기게 되는 두피 건조증이다. 특히,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중년 이후가 많지만 최근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

다른 원인인 지루성 피부염은 성인 2-5%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된다.  붉은 두피 위에 기름기가 있는 노란 각질이 생겨서 병명에 지루 피부염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항상 피지분비가 증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피지를 분해하는 미생물이 증식되어 있거나 이에 대해 과민한 면역반응을 있는 경우다. 또한 두피 뿐만 아니라 얼굴, 특히 이마, 팔자주름 부위에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하여 미성숙 각질세포의 증식이 일어나는 병으로 표피지질의 이상이 생겨 두피에 건조증상이 나타난다. 두피는 건선이 가장 먼저 발생되는 부위 중의 하나로 건선환자의 절반이상이 증상을 보인다. 그런데 초기에는 지루성 피부염과 매우 증상이 비슷해 오직 두피만 침범된 경우에는 확진이 어렵다.

특히, 두피 건조증상은 심해질 경우 만성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머리를 감는 등 관리를 잘 했음에도 증상이 1~2주내에 개선되지 않거나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게 가렵고 비듬이 많아질 경우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조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뜨거운 물에 머리 감지 말아야, 두피에 보습제 발라주면 도움
두피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거나, 뜨거운 물에 감는 것을 피해야 한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머리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두피 건조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두피가 유분 보호막 없이 건조한 상태가 되면 외부자극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해진다.  또한,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염색과 탈색, 퍼머, 무스나 젤의 사용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두피에 무리를 주어 직간접 손상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3도 전후로 유지하고 습도는 45%내외로 유지해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커피, 청량음료, 차, 음주를 피하고 과도한 사우나, 스트레스 등 두피 건강을 악화시킨다.

샤워는 2~3일에 1회 수준으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특히 주기적으로 로션타입의 보습제를 두피에 바르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두피에 보습제를 바를 때 샤워 후에 바르면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머리를 감기 4-8시간 전에 물로 잘 씻겨나가는 로션타입의 보습제를 두피에 넉넉히 발라 두었다가 물로만 짧은 시간 내에 감아 씻어내는 것이 좋다. 두피 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매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주 2-3회 정도 꾸준히 해주면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증이 현저히 감소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6/20140116021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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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헤어관리는 두피관리부터 시작합니다. 


건강한 두피를 만들기 위해선 겨울철엔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이 되면 모발과 함께 두피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다간 탈모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겨울철 두피 관리법 제대로 알아볼까요?

  1. 샴푸 전 머리를 빗어주세요
    • 머리를 감기 전 빗으로 충분히 빗어주어 적당한 자극을 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불순물이 쉽게 씻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2. 머리가 충분히 젖은 후 샴푸거품을 올려주세요
    •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오랫동안 적신 후 감아야 하며, 샴푸가 바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손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감아주세요. 충분히 젖지 않은 모발은 손상을 쉽게 받으며 두피에 남아있는 샴푸 찌꺼기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세요
    • 두피 또한 피부처럼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줘야 합니다. 트리트먼트는 수분과 영양분 보충을 해줘 모발이 끊어지거나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니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에만 사용해주세요.
  4.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려주세요
    • 뜨거운 바람은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리셔서 열을 내려주면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머리결손상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털모자를 오래 쓰지 마세요
    • 보온을 위해 많이 쓰는 겨울철 털모자는 두피속에 찬 땀이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고 땀이 나고 식고를 반복하며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틈틈이 모자를 벗고 땀을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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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가지 두피 타입별 관리법
지성비듬

증상
-모발이 축 처져 생기가 없거나 볼륨감이 없다
-밤이 되면 모발에 기름기가 흐른다.

관리
-하루 한 번씩 머리를 자주 감아 두피에 남은  기름기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샴푸는 딥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하얗게 떨어진다.
- 자주 긁다가 염증과 부스럼이 생겼다. 
관리
-가려움증을 제거하는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
 하고, 두피에 자극을 가하는 브러싱을 사용하
  지 않는다.
건성민감성

증상
- 두피가 너무 건조하다.
- 모발에 생기가 없고 거친 느낌이 들며 끝이
  갈라지고 스타일링이 어렵다.

관리
-염색과 탈색을 자제하며, 샴푸는 자주 하지 않
  는다. 
-두피에 영양을 주는 앰플이나 트리트먼트 제품
  을 발라준다. 


증상
- 두피가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염증이 생긴다
- 한 곳이라도 붉은 반점이 있다.양손을 두개골
  양쪽에 놓고 만졌을 때 두피가 지나치게 딱딱
  하다.

관리
-스트레스를 피하고 맞지 않는 제품을 쓰지 않
  도록 주의하며, 평소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하
  고, 마음을 편하게 생각한다.
지성두피,건성모발탈모

증상
- 모근에 볼륨이 없고 모발 끝이 건조되어 갈라
  진다.
- 가장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타입. 잦은 스타일
  링으로 큐티클층이 심하게 상한 상태. 

관리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과 두피에 사용하는 제품
  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 전문적인 두피 관리를 받아야 하며, 모발에
  더이상 손상을 주는 스타일링은 삼가한다. 


증상
- 머리카락이 빠지고 일정 부위의 모발을 10회 
  정도 같은 강도로 잡아당겼을 때 다른 부위보
  다 많이 빠진다.
- 가렵고 모발 끝의 하얀 부분이 함께 빠진다
관리
-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한다.
- 심할 경우 전문적인 기관에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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