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7일 (월요일) 편지 조회수(2244조회), 추천수(0명)
배경음악 : Taro Iwashiro - My deares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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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시간  
 



길을 걷는 이 시간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과객이라 하겠다.





눈을 뜨고 감을 사이도 없는 바쁜 시간을 걷어차고
이제 스스로 나그네 길을 초대한다.





어차피 인생이 나그네일진데...
작심하고 날 잡아 그 의미를 찾아 가노라.





나그네이기에 소유를 놓을 수 있고
나그네이기에 사랑을 쏟을 수 있고
나그네이기에 빈손을 즐길 수 있다.





화려한 말이 길을 막아서더라도
수많은 미련이 손을 잡고 애원해도





나그네는 지나고
시간은 흐른다.





세상의 시간
나그네 시간





그래서 나는 나그네만이 누리는
그 자유의 시간을 누리고 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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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 이야기하듯
지나가는 사람을
나그네라 부릅니다.

하지만 결국에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나그네의 시간으로 자유를 만드십시오. -


 
 

새벽편지 가족님!

또다시 월요일입니다.
똑같은 시간으로 다가오는 것 같지만
이 새벽 또한 전혀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으로 만드십시오.

바로 그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새벽편지도 매일 새벽마다
새롭게 거듭나고
새롭게 익어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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