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 나카무라 유리코 - 노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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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족한 눈  
 



몸은 천 냥, 눈은 구백냥이라 했던가?
눈은 보석이다.

눈 속에 그 됨됨이가 보인다.
그런데 눈 중에도 종류가 있다.

보기만 해도 빨려 갈 정도로
선한 눈이 있는가 하면

한번 본 후에는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뾰족한 눈이 있다.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논하자는 게 아니다.
선한 눈 속에는 인격이 보이고
뾰족한 눈에는 속 것이 보인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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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울 한 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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