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 날에 / 雪花 박현희 뿌리깊은 나무 올곧은 가지도 때로는거센 바람에 휘청거리듯이 가끔은아주 가끔은 바람에흔들리는 여린 갈대처럼 내마음도 흔들리고 싶다. 틀에박힌 고정관념과 습관화된일상을 깨고 내존재마저도 휘청거리며 한번쯤은 일탈을 꿈꾸고 싶다. 사람이어찌 정석대로만 살 수 있으랴. 수많은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숙해가는것 또한 우리의 삶이거늘 비록길 아닌 길이면 어떻고 정도가아니면 또 어떠하랴.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릴지라도 결코뿌리는 뽑히지 않듯이 길아닌 길을 걸을지라도 언젠가는제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함을 잘 알기에 일탈을꿈꾸어본다 한들 무에그리 큰 대수일까. 물처럼바람처럼 살다가 스러져가는것이 인생일진데 불어오는싱그러운 바람에 한번쯤은 일탈을 꿈꾸며 모든상념을 날려버리고 싶은 바람불어 좋은 날 내마음에도 바람 불어 좋은 날에. 가끔은 흔들려 보고싶네요.. ㅎ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낀답니다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그 일을 하면 우리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아야 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구요 황금같은 소중한 시간들 행복으로 물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시어요...*^^* 영원한 젊음 그는 조금도 늙어가지를 않았다. 한 가지 목표를 추구하는 그의 결심과 숭고한 믿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시간과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으므로 시간은 그의 길에서 비켜나 그를 굴복시키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멀리서 한숨만 지을 뿐이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Over Valley and Mountain / 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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