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어루만지는 용기

많은 이들이 먹고사는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혹은
인간적인 고민을 토로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질적 풍요가 크면 클수록 사랑에 고파하고 그리움에 목말라하며,
사소한 문제들로 괴로워 하고, 힘겨워 하며 삽니다.


가던 길 잠시 멈추고 자신의 문제를,
이웃의 문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많은 문제가 의외로 쉽게 풀릴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당신이 나에게 소중한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눈앞의 현상만 쫓기보다는 그 이면에 감춰져 있는 진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고통을 겪는 이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용기를 주는
글도 좋지만, 위로를 주는 말도 좋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이 사라지는 담배연기와도 같은
그 말과 글이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정말로 마음으로 아픈 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을 어루만지는
행동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용기를, 아름다운 이웃 실천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기대하는 가장된 이웃 사랑 말고, 진정
주기만하는 것으로 마음이 뿌듯하고 후련해지는, 나보다 아주 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우리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c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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