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침묵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 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 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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