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입니다
      가족이 있습니다 부모가 있는 자녀라면 당연히 가족 행사 때 찾아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녀의 도리입니다 그런데 그 자녀가 사고로 죽는다든지 병으로 죽어 찾아 오지 못한다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가 설령 살아 있을 때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 했다 해도 명절 때가 되면 더욱 슬퍼 집니다 자녀의 본분입니다 부모가 아직도 건강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자녀가 앞서 갔다면 그 이유야 어떻든 본분을 못한 것이 됩니다 잘하는 것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은 자녀가 지금 눈 앞에 있는 그것입니다 그가 세상에서 의인이라는 칭찬을 듣고 모두가 그를 존경해도 없다면 부모는 기뻐하지 못 합니다 바로 본분입니다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 났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 가를 알고 그것을 행하는 그 사람이 자기 본분을 알고 있습니다
      【 출 처 : 주 은 님 글 중 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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