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왔다가 혼자서 간다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 갑니다.
그것도 혼자 왔다가 혼자서 갑니다.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입니다.
외로운 존재인 것을 뚫어지게 알고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인생이 결국은 혼자의 길임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외롭다는 것을 알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집착에 빠져 있을 때는
잠시 외로움을 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자연의 모습은 외로운 것입니다.

《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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