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러만가는 강물같은 세월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드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멈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용혜원...!!!
'중년 노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다섯가지 독약과 묘약 (0) | 2016.06.16 |
---|---|
노후 준비 하셨습니까? (0) | 2016.02.20 |
우리의 남은 세월 얼마나 될까 (0) | 2015.12.24 |
계노록(戒老錄) - "鄭澈"의 시조 (0) | 2015.12.20 |
살면서 꼭 지켜야 할 장년 12도(道) (0) | 201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