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인공적으로 치아의 일부 또는 모든 치아를 보충해주는 치료법.

완전틀니와 부분틀니가 있다. 완전틀니는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잇몸을 이용하여 지탱하는 틀니를 말하고, 부분틀니는 상실한 치아를 보충해주는 틀니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분틀니는 남아 있는 치아가 힘을 지탱하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힘이 잇몸과 치아로 분산되도록 해주기 위해 티타늄·금·메탈 등 탄력이 있는 금속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잇몸과 접한 부분은 레진 등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치아에 해당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레진·도자기·금 등을 사용하는데, 비용상의 이유로 레진을 주로 사용하는 추세이다. 잇몸부분은 왁스를 이용하여 제작한다.

완전틀니는 충치가 발생하지 않지만 부분틀니는 잘못 관리하면 남아 있는 자연치아에 충치가 발생하여 틀니를 다시 제작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와 달리 쉽게 마모될 수 있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씹을 때마다 잇몸과 닿는 부분이 낮아지지 때문에 2년에 한번씩 잇몸과 닿는 부분을 수리해야 한다.

틀니를 한 후에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다. 질긴 음식 또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틀니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용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잘게 잘라서 먹고, 입은 작게 벌리면서 씹으며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한다. 또 평소에 음식을 씹을 때 치아를 아래 위로만 움직이도록 훈련해야 한다.

틀니도 일반 치아와 마찬가지로 잘 관리해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는 틀니 전용 칫솔을 이용하여 닦는다. 

연마제가 많이 들어간 치약을 사용하면 인공치아가 쉽게 닳기 때문에 틀니 세정액을 이용하여 찬물에서 소독한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틀니를 빼고 자야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보관할 때는 물에 담가두어야 모양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틀니 [denture] (두산백과)




틀니는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상실된 일부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국소의치(부분틀니)와 자연치가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치아를 회복시켜주는 총의치(전체틀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치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틀니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고 적응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연치가 하나도 없는 상태의 전체 틀니는 상대적으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고정 장치 없이 잇몸과 주변 근육에 의지해서 음식물을 씹어야 하는 틀니는 자연치와 비교할 때 씹는 방법도 다르고 저작력(씹는 힘)도 많이 약합니다. 개인의 잇몸 형태와 교합관계에 맞추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틀니도 처음 장착하고 얼마 동안은 사용하는 도중 잇몸 이곳 저곳에 불편한 곳이 생길 수 있어 치과를 방문해서 불편한 곳을 다듬어서 맞춰가는 미세한 조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틀니를 한 후 바로 과거의 치아가 있었을 때처럼 음식을 드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틀니를 사용할 때 제일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씹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틀니가 잇몸에 안정적으로 놓인 상태에서 편안하게 유지되려면 혀로 음식물을 좌우 치아에 골고루 분산해서 양쪽을 동시에 씹어야 하고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작력도 많이 약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씹는데 비교적 큰 힘이 필요하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 부피가 크지 않게 자르거나 얇게 저민 형태의 음식물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씹는 요령이 생기고 적응이 되면 차츰 다른 종류의 음식물로 범위를 넓히도록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틀니 하시고 나서 음식을 잘 못 드세요. 틀니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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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가 자꾸 빠져요. 잘못된 건가요?


부분 틀니는 남아 있는 치아에 고리형태의 유지 장치가 걸리도록 하거나 다른 형태의 유지 장치를 부착해서 틀니가 사용 도중에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자연치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전체틀니는 부득이 남아 있는 잇몸에서만 유지력을 얻어야 하는 불리함이 있습니다.

전체 틀니가 잇몸에서 유지력을 얻는 주된 방법은 잇몸에 닿는 틀니의 바닥면과 잇몸 사이에 타액을 매개로 나타나는 음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끈한 유리판 두 개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사이 공간을 얇은 막 형태로 물이 채우고 있을 때 두 개의 유리판을 마주 잡고 떼어내기가 어려운 것을 상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틀니가 떨어지지 않고 입안에서 유지가 잘 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보다 넓은 면적의 잇몸에 밀착하도록 하고 기능 중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틈이 없게 주변을 밀봉하는 형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밀봉이 잘 되었어도 한 쪽으로만 씹으면 반대쪽에서 공기가 들어가 밀착된 면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양쪽으로 함께 씹는 것은 틀니의 유지에 중요합니다.

위턱은 입천장 전체를 덮어서 틀니를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틀니를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턱은 혀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를 비워야 하기 때문에 덮을 수 있는 잇몸의 넓이가 위턱에 비해 작고 잇몸 뼈까지 내려 앉아 있다면 그 넓이는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기능 중에 혀와 주변 근육들이 틀니를 탈락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에 잦은 탈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틀니를 처음 사용한다면 틀니의 주변부 밀봉 상태와 교합(아래 위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것) 상태가 안정적인지 다시 검사해서 최대한 틀니를 유지하도록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틀니를 사용하던 중 시간이 경과하면서 헐거워졌다면 그 동안 잇몸의 형태가 변해서 틀니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생겼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가 없는 상태의 잇몸 뼈가 시간이 경과할수록 조금씩 흡수 되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틀니를 사용할 때에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틀니와 잇몸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잇몸의 흡수로 틀니가 헐거워졌다면 줄어든 잇몸만큼 틀니의 아래쪽과 주변 공간을 틀니재료로 채워서 유지력을 높여주는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틀니가 자꾸 빠져요. 잘못된 건가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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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하시고 나서 음식을 잘 못 드세요. 틀니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틀니는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상실된 일부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국소의치(부분틀니)와 자연치가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치아를 회복시켜주는 총의치(전체틀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치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틀니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고 적응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연치가 하나도 없는 상태의 전체 틀니는 상대적으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고정 장치 없이 잇몸과 주변 근육에 의지해서 음식물을 씹어야 하는 틀니는 자연치와 비교할 때 씹는 방법도 다르고 저작력(씹는 힘)도 많이 약합니다. 개인의 잇몸 형태와 교합관계에 맞추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틀니도 처음 장착하고 얼마 동안은 사용하는 도중 잇몸 이곳 저곳에 불편한 곳이 생길 수 있어 치과를 방문해서 불편한 곳을 다듬어서 맞춰가는 미세한 조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틀니를 한 후 바로 과거의 치아가 있었을 때처럼 음식을 드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틀니를 사용할 때 제일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씹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틀니가 잇몸에 안정적으로 놓인 상태에서 편안하게 유지되려면 혀로 음식물을 좌우 치아에 골고루 분산해서 양쪽을 동시에 씹어야 하고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작력도 많이 약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씹는데 비교적 큰 힘이 필요하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 부피가 크지 않게 자르거나 얇게 저민 형태의 음식물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씹는 요령이 생기고 적응이 되면 차츰 다른 종류의 음식물로 범위를 넓히도록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틀니 하시고 나서 음식을 잘 못 드세요. 틀니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서울대학교병원)




틀니




인공적으로 치아의 일부 또는 모든 치아를 보충해주는 치료법.

완전틀니와 부분틀니가 있다. 완전틀니는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잇몸을 이용하여 지탱하는 틀니를 말하고, 부분틀니는 상실한 치아를 보충해주는 틀니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분틀니는 남아 있는 치아가 힘을 지탱하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힘이 잇몸과 치아로 분산되도록 해주기 위해 티타늄·금·메탈 등 탄력이 있는 금속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잇몸과 접한 부분은 레진 등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치아에 해당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레진·도자기·금 등을 사용하는데, 비용상의 이유로 레진을 주로 사용하는 추세이다. 잇몸부분은 왁스를 이용하여 제작한다.

완전틀니는 충치가 발생하지 않지만 부분틀니는 잘못 관리하면 남아 있는 자연치아에 충치가 발생하여 틀니를 다시 제작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와 달리 쉽게 마모될 수 있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씹을 때마다 잇몸과 닿는 부분이 낮아지지 때문에 2년에 한번씩 잇몸과 닿는 부분을 수리해야 한다.

틀니를 한 후에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다. 질긴 음식 또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틀니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용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잘게 잘라서 먹고, 입은 작게 벌리면서 씹으며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한다. 또 평소에 음식을 씹을 때 치아를 아래 위로만 움직이도록 훈련해야 한다.

틀니도 일반 치아와 마찬가지로 잘 관리해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는 틀니 전용 칫솔을 이용하여 닦는다. 

연마제가 많이 들어간 치약을 사용하면 인공치아가 쉽게 닳기 때문에 틀니 세정액을 이용하여 찬물에서 소독한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틀니를 빼고 자야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보관할 때는 물에 담가두어야 모양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틀니 [denture]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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