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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효능, 건자두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건자두 프룬, 변비 예방과 치료에 효과 만점!
서양자두를 말린 프룬 (Prune),
자두보다 좀 낯설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프룬은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지방의 사람들이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프룬은 변비 예방 효능으로 유명하죠.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변비 개선을 위한 식품으로 이용돼 왔어요.
하지만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프룬의 효능은 바로 뼈 건강입니다.
프룬은 국제 골다공증 재단(NOF)에서 지정한 ‘뼈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선정된 식품이에요.
프룬에는 뼈 보호 효과가 있는 비타민K, 구리, 붕소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을 다향 함유하고 있죠.
국제 골다공증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들에 따르면 프룬은 뼈 건강을 이롭게 하고, 골밀도(BMD)의 최대치를 높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나드 할로란 박사는 실험용 쥐의 사료에 프룬을 포함한 결과, 성장 중인 어린 쥐와 성인 쥐 모두의 골격 비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젊은 쥐의 경우 100% 골격비율이 증가해 성장기 골밀도를 올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할로란 박사는 “이번 실험결과는 프룬이 젊은 시절의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는 노년기에 접어들며 겪게 되는 뼈와 관련된 문제들을 성장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또 샌디에고 주립대학교 시린 후쉬맨드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프룬 5~6개(약 50g)을 섭취하면, 폐경 후 여성의 뼈 손실을 예방하고 뼈 건강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하루 100g의 프룬(프룬 약 10~12개)을 1년동안 섭취하면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그 절반 가량만으로도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뼈 건강 외에도 프룬은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건강에 이롭거나 소화기능을 돕는다는 연구들도 여럿 있는데요.
프룬은 말린 과일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도 있어요.
또한 다지거나 퓨레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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