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자기 힘이 세다고 싸워서 이기려고 하다가는 쥐도 고양이를 공격하는 것 같이 아무리 힘이 세도 분명히 피해를 보게 됩니다 물론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기에는 점령 군도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되고 반드시 사상자도 나옵니다 이라크 전쟁을 보면 미국이 이기고 있어 많은 이익을 취하고 있지만 미군 병사들도 죽어 나갑니다 전쟁이란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하는 점령군이 받는 대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피해야 합니다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기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내가 백을 죽여 전쟁에서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다 해도 하나가 슬픈 것을 모르면 그는 패배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진짜 이기는 것은 내 편에서 피해가 전혀 없이 이기는 것이고 그럴 때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승리의 잔을 높이 들 수 있습니다 【 출 처 : 주 은 님 글 중 에 서 】
 
       
      우리네 하루 삶이 마치 전쟁을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항상 남을 이기는 방법, 또 일등과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그렇게 자라 와서 일까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정치인의 국회에서...등등. 강자가 선별되는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보면 이기려고 아귀다툼을 일삼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늘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래 봐야 인생 거기서 거기 일텐데 말입니다.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 사랑으로 충만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은 현 위치에서 충실하게 인생을 즐기면서 앞.뒤.옆. 골고루 돌아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의 주인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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