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효도의 관계
모든 남자는 나의 아버지이며,
모든 여인은 나의 어머니로 알아라.
부모님은 세세생생 나를 낳아서
나로 하여금 도를 배우게 하시므로,
이제 깨달음을 얻는 것은 다 부모님의 은혜이니,
사람이 도를 배우고자 하면
먼저 효도로써 정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범망경]
부모를 효도로써 섬기는 데서 오는 과보는,
보살이 받는 과보와 동등하다.
[증일아함경]
부모님의 은혜는 부처님의 은혜와 동등하고,
부모님을 섬기는 데서 오는 과보는
불보살님을 섬기는 데서 오는 과보와 동등하다.
부처님께 예경하듯, 하느님께 예배하듯
부모님을 섬기고 부모님께 효도를 베푼다면
이 세상의 모든 선행의 으뜸이 된다.
부모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면서
다른 이에게 잘 하고, 인정을 받는다면
그것은 거짓이고,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부모님처럼 가장 가까운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인연이야말로 내 업식의 나툼이기 때문이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껄끄럽고 아름답지 못하다면
그것은 내 안의 업이며
부모님과의 닦아야 할 인연이 많은 연유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모든 대인관계 또한 결국에 가서는 맑을 수가 없다.
부모님을 잘 섬기고, 부모님께 효도하라.
그것이 업장소멸의 매우 빠른 길이고,
모든 공덕이 그로 인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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