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부모님
부모의 나이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오래 사신 것을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 것을 걱정해야 한다.
- 논어 -
늦은 밤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이제는 연로하신 부모님.
편찮은 곳이 많아서 걱정입니다만,
마음처럼 행동은 따라주지 않습니다.
무슨 때가 되어야만 얼굴을 내밀지만
그때만이라도 부모님의 얼굴을 살피고
손을 만져봅니다.
이번 설도 당연히 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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