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계산법과 연비 높이는 방법

자동차 연비계산법과 연비 높이는 방법

자동차를 구매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시나요? 다양한 기준이 있을 텐데요, 많은 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연비 아닐까요? 운전면허를 취득하시고, 첫차를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연비'에 대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을 자주 경험할수록 연비의 소중함을 점점 느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 인디와 함께 연비에 대해서 알아보고, 연비를 계산하는 방법과 연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자동차 연비란?

 

 

자동차 연비는 단위 연료당 주행 거리의 비율인데요, 쉽게 말해 연료 1ℓ당 차량이 얼마나 갈 수 있는지 계산해놓은 수치랍니다. 연비의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데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자동차의 연비를 측정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은 것을 '공인연비'라고 해요. 공인연비는 자동차를 판매하거나 홍보할 때 반드시 표시하게 되어 있답니다.

 

 

자동차 연비계산법

 

 

 

① 공인 연비 측정 (카본밸런스법)

우리나라는 공인 연비를 측정할 때, ‘카본밸런스법'을 사용하는데요, 쉽게 말해 일반적인 방법으로 기름을 채워가며 측정하는 게 아니고, 실험실에서 자동차를 측정기에 올려놓고 모의 주행을 한답니다.

 

이때 탄소 성분이 배출되는데요, 그걸 수집해서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이에요. 실제로 도로를 달리지 않고, 실험실에서 연비를 측정해요.

 

실험실에서 17.85km의 거리를 모의로 달리고 측정하는데요, 평균 주행속도 34.1km/h, 최고속도 91.2km/h, 정지횟수 23회, 총 42.3분(공회전 18%)간을 측정해 나온 연비를 기준으로 판단한답니다.

 

실제로 도로에서 운전해서 나오는 연비와 공인 연비는 그래서 다를 수 있는데요, 상대 평가에는 공인 연비가 좋은 자료일 수밖에 없는 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기 때문이랍니다.

 

 

 

② 실제 연비 측정

공인 연비가 모든 자동차에 정확히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소유하고 계신 자동차의 실질적인 연비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할게요. 먼저, 주유소에 가셔서 연료를 가득 채우세요. 그때 자동차의 키로수(ⓐ)를 기록하셔야 해요.

 

그리고 연료가 다 떨어졌을 때 키로수(ⓑ)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자동차마다 다른 연료탱크의 용량(ⓒ)까지 확인하셔야 해요. 연료탱크용량은 자동차 설명서에 나와 있답니다. 확인이 모두 끝나셨다면, 아래의 연비 계산 공식에 대입해 주세요.

 

자동차 연비 (km/L) = (ⓑ - ⓐ) ÷ ⓒ

 

크게 어렵지 않으시죠? 연료 1L당 주행거리가 많이 나오면, 연비가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③ 복합연비 (도심 + 고속도로주행) 측정

 

기존의 연비 측정방법은 모의 주행을 통해서 시행했기 때문에, 실제로 운전자가 체감하는 연비와는 차이가 크게 나는데요, 이유인즉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주행여건, 운전방법, 주행거리, 교통여건, 온도, 기상여건 등 많은 요소가 연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오게 된 게 '복합연비'라는 개념인데요, 시내와 고속도로 주행을 통한,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각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해 연비를 산출하는 방식이랍니다.

 

◈ 도심 연비 (도심주행 에너지소비효율)

 

도심주행 모드(FTP-75)로 측정한 에너지소비효율을 5-cycle 보정식에 적용해 산출한 방식입니다.

 

◈ 고속도로 연비 (고속도로주행 에너지소비효율)

 

고속도로주행 모드(HWFET 모드)로 측정한 에너지소비효율을 5-cycle 보정식에 적용해 산출한 방식입니다.

 

5-cycle 보정식이란?

자동차의 작동 상황을 도심 주행(FTP-75) 구간뿐 아니라 고속 주행(HWFET), 급가감속(US06), 에어컨 가동 주행(SC03), 저온도심주행(Cold FTP-75) 등 자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상황을 감안해 연비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 복합연비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주행 연비에 각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 연비로,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비등급을 부여하는데요, 배기량에 상관없이 복합연비가 높은 자동차에 높은 등급(1등급)을 부여하고 복합연비가 낮은 자동차에는 낮은 등급(5등급)을 부여한답니다.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

 

[1]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소비자가 보다 간편하게 연비가 높은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배기량의 크기에 상관없이 연비가 높은 차량에 높은 등급(1등급)을 부여하고 연비가 낮은 차량에는 낮은 등급(5등급)을 부여한답니다.

 

[2] 에너지소비효율(연비 : km/ℓ)은 1ℓ의 연료로 얼마의 거리(km)를 주행할 수 있는지를 표시하는 건데요, 숫자가 높을수록 연비가 우수한 자동차예요.

 

[3] CO2(g/km)는 자동차가 1km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그램(g)으로 표시한 건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친환경적인 자동차예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표시할 때, 등급별로 고유한색을 지정하고요. 또한, 경차 라벨을 별도로 지정해 공영주차장 요금할인 등에 보다 편리하게 경차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누구의 자동차는 연비가 좋고, 누구의 자동차는 연비가 나쁘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건 바로 평소의 운전 습관에서 차이가 나고 있을 확률이 높답니다. 그럼 연비 높이는 습관에 대해, 인디와 함께 알아볼까요?

 

연비 높이는 방법

 

 

 

① 고속주행 시 창문을 열어두고 운행하지 마세요.

고속주행 시 창문을 열어둔 채 자동차를 운행하면, 공기저항에 의한 마찰이 발생하는데요, 연료 소모가 늘어난답니다. 고속주행을 할 때, 차라리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연료 소모가 적답니다.

※ 단, 저속주행(60km 이하의 속도)을 할 때는 창문을 열어 놓는 편이 연료 소모가 적어요.

 

 

② 기름을 가득 채우지 마세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보통 가득 채워달라고 하는데요, 운행할 때는 2/3가량 넣고 운전하는 습관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 크기와 상관없이 무게가 50kg 이상 나가게 되는 물건(기름 포함)을 차에 싣게 되면 연료 약 80cc가 소모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연비가 5~10% 정도 차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기름을 필요한 양만큼 주유하는 습관이 연비를 높인답니다.

 

 

 

 

③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해 주세요.

타이어 공기압이 표준 30% 부족할 경우에 기름을 10% 더 소비하고, 30%가 높아지면 8% 정도의 연비가 감소되는데요,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에, 적정한 공기압 체크는 필수랍니다. 공기압은 매월 3~4% 정도 자연 감소하는데요, 웬만하면 한 달에 한 번쯤은 정기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게 좋아요.요.

 

 

 

 

④ 급제동과 과속을 자제하세요.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달릴 때와 브레이크로 급제동을 자주 할 때, 연료 소모량이 달라지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속도를 내서, 급제동을 자주 하시게 되면 연료 소모가 많아진답니다.

 

가끔 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듯 급가속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동차의 수명도 줄일 뿐 아니라, 사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을 천천히 2~3분 정도 예열하는 게 좋아요.

 

자동차에는 경제속도라는 개념이 있는데, 연료를 적게 쓰고, 멀리 갈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을 유지하는 속도랍니다. 자동차 별로 가장 높은 단수에서 2,000~2,500rpm(분당 엔진회전수)으로 달리는 것이 경제속도가 가장 가까운데요,

 

예를 들어, 80km/h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자동차를 60km/h로 주행하는 경우 약 19% 연비가 향상되고, 100km/h에서는 20% 연비가 떨어진답니다. 앞차와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60~80km/h의 속도로 주행하시는 것이 연비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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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자동자의 연비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연비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금 생소한 트립 컴퓨터를 이용하여 연비 계산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설명드렸지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서 연비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연비를 계산하는 방법은 우선 기름을 넣은 시점부터 총 키로수가 어느정도인지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운전을 하시다가 주유등에 불이 들어오면 자동차 연비 계산 을 하시면 되는데요! 만약에 내가 30리터를 주유했는데 240km를 주행했다고 가정을 하면 , 240km / 30l 를 하면 연비가 8l / km 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급정거를 하지 않고, 급출발 그리고 급가속을 안한다면 연비를 더 줄일 수 있다는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트립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차 연비 계산법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는 단순하게 운행 키로수를 알아놓으시면 연비를 계산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자동차 계기판에 있는 트립 컴퓨터를 0 으로 설정을 해놓고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연료를 가득 채운 다음에 자동차의 트립 컴퓨터를 누적 운행거리를 볼 수 있게 설정을 해놓으시면 준비끝인데요! 초기화를 시켜서 0km 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0km 로 초기화 시킨 후 연료 부족 표시가 뜰 때까지 주행을 하신 후에 기름이 떨어지면, 다시 풀로 채우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간 운행했던 거리가 트립 컴퓨터에 기록이 되고, 가득 차있던 기름을 다시 채워 놓음 으로써 소모된 연료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을 하실 수 있는데요!

주행거리를 소모된 연료의 양으로 나누시면 간단하게 자동차 연비 계산법 이 완성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연비의 수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건데요! 뉴스에서 봤는데, 자동차가 서있을 때 기어를 중립에 놓는 습관만 들여놔도 거의 1만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하니 한번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또한, 자동차 타이어공기압 체크를 정기적으로 해주시면 연비를 높일 수 있는데, 1개월에 대략 3% 씩 공기압이 감소하기때문에 자동차 정기검진은 꼭! 받으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연비 계산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설명을 드렸지만, 기어를 중립에 놓고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주며 급과속이나 급정지 및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치워주시면 자동차의 컨디션과 연비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자동차 관련 유익한 포스팅이 많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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