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구동 속도로 인해 SSD 사용은 이미 대중화 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SSD는 아직 가격이 높기 때문에 
PC판매처에서는 SSD 120Gb + 하드디스크(이하, HDD)1Tb를 권하고 있다.

이 조합에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PC에 장착한 저장장치에 따라 효과적인 환경을 제시하는 등의 
가이드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윈도우 측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PC에 두 개 이상의 저장장치를 달아두면
사용자는 보통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만 사용하게 된다.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인스톨해도 기본 설치 경로가 C 드라이브이고
내문서, 내사진, 다운로드, 바탕화면 등등 대부분의 라이브러리 폴더가 
C  드라이브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c:\program files 또는 c:\program files(x86)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저장되는 건
     c:\users\사용자계정명\download
내문서에 저장되는 건
     c:\users\사용자계정명\document

보다시피 뭐든 다 C 드라이브다
이러니 점점 윈도우가 설치된 SSD인 C드라이브만 비명을 지른다...

이런 경우 사용자는 C에서 D로 파일을  옮기기 급급해 진다.

그러지 말고 저장 위치의 설정을 바꿔서 평상 시 C 드라이브 사용을 줄여보자.

1. 먼저 D:\에 program files 등의 이름을 가진 폴더를 하나 만들고
    모든 게임과 프로그램 설치 시 사용자 지정 옵션을 선택하여
    설치될 위치를 d:\program files로 지정한다.
    물론 로딩 속도 등을 생각해서 SSD에 깔아야 하는 게임이라면
    그거야 사용자 지정 없이 다음(N)만으로 설치하면 된다.

2. 내문서 바탕화면 동영상 사진 음악 다운로드 등의 라이브러리 폴더의 
    설정을 바꿔준다. 
    아래와 같이 내 컴퓨터에 표시된 항목을 오른 쪽 클릭 후 속성을 
    선택하면  위치 탭에서 각 라이브러리 폴더의 위치를 D 드라이브로
    변경할 수 있다.  

 

3.<이하의 설정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보자일 수록 이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은 아래 방법으로도 라이브러리 폴더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설정(홈) > 시스템 > 저장공간 > 새 콘텐츠가 저장되는 위치 변경
   단,   여기서 되는 건  앱, 문서, 음악, 사진 정도.. 

이 설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설정 변경의 장점이 하나 더 있다.
첫째로, C 드라이브를 오로지 윈도우 구동용 만으로 써서 빠른 구동 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둘째로, 만에 하나 C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라이브러리 폴더가 들어있는 D드라이브는 포맷되지 않기 때문에 자료 보존에 유리하다.

블로그 주인은 다음과 같은 폴더의 위치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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