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구동 속도로 인해 SSD 사용은 이미 대중화 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SSD는 아직 가격이 높기 때문에
PC판매처에서는 SSD 120Gb + 하드디스크(이하, HDD)1Tb를 권하고 있다.
이 조합에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PC에 장착한 저장장치에 따라 효과적인 환경을 제시하는 등의
가이드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윈도우 측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PC에 두 개 이상의 저장장치를 달아두면
사용자는 보통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만 사용하게 된다.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인스톨해도 기본 설치 경로가 C 드라이브이고
내문서, 내사진, 다운로드, 바탕화면 등등 대부분의 라이브러리 폴더가
C 드라이브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c:\program files 또는 c:\program files(x86)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저장되는 건
c:\users\사용자계정명\download
내문서에 저장되는 건
c:\users\사용자계정명\document
보다시피 뭐든 다 C 드라이브다
이러니 점점 윈도우가 설치된 SSD인 C드라이브만 비명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