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라 말 할 수 없지만 /겸향 이병한 꽃이라 말 할 수 없지만 마음은 꽃보다 더 붉습니다. 향기라 말 할 수 없지만 향기보다 더 진하게 타오릅니다. 사모하는 마음 어찌 할 수 없어 그리움 되어 붉게 피어났습니다. 연모하는 마음 절제가 안 되어 아침안개처럼 피어오릅니다. 이 마음 누가 알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받아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가슴 한 가운데 떨어진 불덩이 숱 검정이 되어도 뿌리치지 못하고 너 없이는 못 살겠다고 말하는 사랑이라는 이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 손자병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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