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 이윤숙 그대여, 능력대로 노력 대로가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오 주는 만큼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흔들리는 세월의 뒷켠에서 서러운 이 어디 그대뿐이겠습니까 생존의 법칙을 조금 일찍 터득했더라면 하고 후회도 하지 마오 가늘고 꾸부정한 나무가 숲을 지키는 것처럼 그대 내 곁에 사랑으로 서 있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오 해줄 것이 없다고 미안해하지도 마오 그대 마음이면 그대 사랑이면 나는 오늘도 펄펄 하늘을 날아 무지개 꿈을 따올 수 있을 테니까.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만은 홀로 성실하기 때문이며,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속이지 않더라도 자기가 먼저 스스로를 속이기 때문이니라. - 채근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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