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할 상식들..........


# 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취()하고 싫으면 버린다는 뜻의 고사성어? 감탄고토
 
# 2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①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②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정()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뜻하는 사자성어?
토사구팽
 
# 3
사면초가란?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 
사방에서 빗발치는 비난 속에 외톨이가 된 상태를 비유하여 말하기도 한다.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의하면 초(楚)의 항우가 한(漢)의 유방(劉邦)군에 패하여 해하(垓下)에서 포위되었을 때, 사방을 에워싼 한나라 군사 속에서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오자 크게 놀라,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점령했다는 말인가, 어째서 초나라 사람이 이토록 많은가" 하고 슬퍼하였다 한다. 이것은 한나라 고조가 꾸며낸 심리작전으로, 사면초가라는 말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 어부지리란?
두 사람이 맞붙어 싸우는 바람에 엉뚱한 제3자가 덕을 본다는 뜻. 
이 말은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서 비롯되었다.

조(趙)나라가 연(燕)나라를 치려 하였는데, 때마침 연나라에 와 있던 소진(蘇秦)의 아우 소대(蘇代)는 연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을 찾아가 이렇게 설득하였다.

"이번에 제가 이 곳으로 오는 도중에 역수(易水)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민물조개가 강변에 나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쪼이고 있는데, 황새란 놈이 지나가다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 하자 조개는 깜짝 놀라 입을 오므렸습니다. 그래서 황새는 주둥이를 물리고 말았습니다. 황새는 생각하기를 오늘 내일 비만 오지 않으면 바짝 말라 죽은 조개가 될 것이다 하였고, 조개는 조개대로 오늘 내일 입만 벌려 주지 않으면 죽은 황새가 될 것이다 생각하여 서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마침 어부가 이 광경을 보고 황새와 조개를 한꺼번에 망태 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지금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시는데 두 나라가 오래 버티어 백성들이 지치게 되면 강한 진나라가 어부가 될 것을 저는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대왕께서는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소대의 이 비유를 들은 혜문왕은 과연 옳은 말이라 하여 연나라 공격계획을 중지하였다.

이 밖에 같은 뜻으로, 방합과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와서 방합과 도요새를 다 거두어 가 제3자만 이롭게 했다는,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는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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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조선일보에 나온 일반 상식과 시사상식인데

참고하시면 면접이나 입사시험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조선일보가 앱·모바일 웹에 오늘의 시사 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에 등장한 단어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 바트경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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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바트경제권에 속한 나라들 /구글맵

태국 화폐인 바트(Baht)화의 영향력에 따라 형성된 태국ㆍ캄보디아ㆍ미얀마ㆍ베트남ㆍ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5개 국가의 경제권을 일컫는 말이다. 인구는 약 2억명으로 추산되며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 인도를 잇는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 임금 급상승,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세계의 공장으로서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바트경제권으로 몰리는 세계 자본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조선일보 1월28일자 B5면)
 

 

■ 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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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불산에 노출돼 말라 죽은 포도 /조선일보DB

불소와 수소가 결합한 맹독성 물질로 불화수소산이라고도 한다. 공기보다 가벼워 대기 중에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주로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불순물 제거와 웨이퍼(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 세척에 사용한다. 화장실 청소제, 치약, 농약 등에서 불산 성분이 사용된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시 (주)휴브글로벌 공장에서 불산 누출 사고로 5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서도 불산이 누출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불산 사용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조선일보 1월29일자 A1면 등)

■ 스페셜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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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조선일보DB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올림픽 형태의 스포츠 대회다. 1968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사회운동가였던 고(故)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불편한 몸으로 스포츠에 도전하는 정신과 노력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입상자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모두 리본을 수여한다. 하지만 엘리트 지체장애인(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참여해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열리는 패럴림픽과는 다른 올림픽이다. 동·하계 대회로 나뉘어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인정하는 3대 올림픽 중 하나다. 2013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제10회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열렸다. 총 108개국에서 3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조선일보 1월29일자 A2면 등)

■ 패럴림픽과 데플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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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2012년 런던 하계 패럴림픽 로고(왼쪽), 2009년 타이페이 하계 데플림픽 로고

패럴림픽과 데플림픽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형태의 스포츠 대회다. 스페셜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과 데플림픽은 순위 경쟁, 메달 경쟁이 치열한 엘리트 스포츠다. 패럴림픽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리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로 하계·동계 올림픽 종료 후 2주일 내에 열린다. 패럴림픽은 엘리트 지체장애인(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참여해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 런던에서 제14회 하계 패럴림픽이 열렸고 동계 패럴림픽은 2010년 밴쿠버에서 제10회 대회가 열렸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형태의 스포츠 대회다.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2회 하계 데플림픽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플림픽에서는 육상 출발용 화약총, 호루라기, 마이크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깃발을 흔들거나 빛을 쏘아 경기 시작을 알린다. 관중도 함성 대신 파도타기를 한다. 데플림픽은 '월드 사일런트 게임'이라고 불린다.(조선일보 1월30일자 A34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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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클럽(Spa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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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나로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페이스 클럽이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로 자국 위성을 자국 땅에서 발사하는데 성공한 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1957년 구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리면서 최초로 스페이스클럽 국가가 됐다. 이후 미국·프랑스·일본 등이 우주 발사체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하면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했고 2009년에 이란이 9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30일 나로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면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했다. 북한은 2012년 ‘은하 3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했다고 주장했지만 발사 성공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을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는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국가가 된다.(조선일보 1월31일자 A1면 등) ※참고 : 전 세계의 스페이스 클럽 가입 국가는 러시아(구 소련)·미국·프랑스·일본·중국·영국·인도·이스라엘·이란·북한·우리나라로 총 11개국이다. 북한의 발사 성공여부 논란을 제외하면 10개국이다.

■ 아바타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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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그래픽=조선일보 디자인편집팀

맞춤형 암 치료법에 사용되는 실험용 쥐를 지칭하는 말이다. 아바타 쥐에게 암환자와 똑같은 암을 발생시킨 뒤 환자에게 적용할 항암 치료를 쥐에게 먼저 적용시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다. 아바타 쥐를 이용한 치료가 상용화되면 암환자들은 개개인별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아바타(쥐)가 먼저 치료를 받음에 따라 개인별 치료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아바타 쥐를 이용한 맞춤형 암 치료는 아직 실험 단계로 3~5년 후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조선일보 1월29일자 A12면)

■ 아베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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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새로운 경제정책을 일컫는 신조어다.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무제한적인 금융 완화를 통한 엔저(低)와 공공 투자 확대를 통해 일본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베 신조 총리는 ‘무제한적 양적완화’, ‘물가상승률 2% 달성’, ‘일본은행의 국채 무제한적 매입’ 등의 공약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정책은 일본의 디플레이션 현상과 엔고(高) 현상 탈피를 통한 내수·수출 쌍뱡향의 정상화를 위해서다. 이 덕분에 달러당 70엔대까지 떨어졌던 엔화 환율은 현재 달러당 90엔대까지 올라갔다. 환율이 올라갔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일본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향상된다. 아베노믹스의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은 우리나라 기업이다. 엔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는 데 반해 원화 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율 방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원화 강세가 계속될 경우, 국제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조선일보 1월26일자 A12면 등)

■ 아웅산 수지(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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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아웅산 수지

미얀마 독재정부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정치인이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미얀마 건국의 아버지인 아웅 산의 딸이다. 수지 여사는 1988년 영국에서 미얀마로 들어간 뒤부터 바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1988년 8월 8일 오전 8시부터 시작했던 미얀마 민주화운동 8888항쟁의 선봉에 서 민주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는 1989년 수지 여사를 가택연금 시켰고, 2010년까지 21년 간 가택 연금 상태로 가뒀었다. 하지만 수지 여사는 199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가택연금 상태에서도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대모로 활동했다. 수지 여사는 지난해 열린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미얀마로 돌아온 이래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조선일보 1월30일자 A26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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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Sequester)와 재정절벽(Fiscal Cliff)

시퀘스터란 미 연방정부 재정 긴축·정부지출 자동삭감을 의미한다. 미 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금은 줄이고 정부 지출은 늘리는 경기부양책을 써왔다. 하지만 민간에 대한 감세 조치를 끝내고 정부 지출 삭감을 시작하면서 연방정부 재정 긴축을 하는 것이 시퀘스터다.

미국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연간 1100억 달러씩, 총 1조2000억 달러의 연방정부 지출을 삭감해 재정 긴축에 들어가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경제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시퀘스터가 시작되면 시장경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해까지 미국 정부는 시장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을 위해 대대적인 정부지출과 통화공급 확대 정책을 써왔다. 하지만 시퀘스터가 시작되면 정부 재정 긴축이 시작되고 정부 지출이 줄어든다. 특히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온 교육·에너지·국방비 등이 시퀘스터 대상이기 때문에 고용시장 긴축, 시장 경색 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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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지난 1월 미 의회는 시퀘스터 개시 시점을 3월로 두 달 연기했다. 현재 오바마 미 대통령은 시퀘스터 개시 시점을 다시 연장하는 논의를 공화당 측에 제안했지만, 공화당 측은 현재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만약 3월부터 시퀘스터가 시작된다면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은 지난해 1.9%에도 미치지 못하는 1.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실업률 역시 8%를 넘길 전망이다.

시퀘스터가 시작되면 재정절벽(Fiscal Cliff) 사태가 현실화된다. 재정절벽은 정부의 급작스런 지출 축소 및 중단으로 인해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경제에 큰 충격을 주는 현상을 뜻한다. 시퀘스터가 시작되면 민간에 대한 세율은 올라가고 정부 지출이 삭감되면서 시장이 경색된다. 가계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 투자,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경기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 등 경제규모가 큰 국가에서 재정절벽 사태가 일어나면 세계 경제에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조선일보 2월7일자 A18면)


■토빈세(Tobin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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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국제 투기자본을 규제하기 위한 방안이다. 자본이 급속하게 유입되거나 빠져나가면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등락해 외환위기를 부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단기적 자금 이동에 토빈세라는 세금을 부과해 거래비용을 높여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는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토빈 예일대 교수가 1978년 주창한 세금이다. 하지만 전 세계가 동시에 거래세를 적용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실제로 토빈세를 적용한 나라는 거의 없었다.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될 경우 국제 자본이 토빈세가 없는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핫머니(국제 투기 자본)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세계 금융 시스템을 뒤흔드는 주범으로 꼽히면서 토빈세의 실효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2010년 브라질이 처음으로 6%의 토빈세를 적용했고 우리나라도 토빈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조선일보 1월31일자 B1면)

■4대 중증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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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은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을 뜻한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당선인은 4대 중증질환에 대해 진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현재 이들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5% 수준이나 이를 2016년까지 100%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해당 정책을 시행할 경우 당장 내년부터 4년간 22조원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4대 중증 질환 무료화는 비현실적인 공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박 당선인이 총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인 선택진료비ㆍ상급병실료ㆍ간병비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조선일보 2월6일자 A1면)

■눔프 현상(NOOMPㆍNot Out Of My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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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프 현상이란 ‘복지는 좋지만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은 싫다(NOOMPㆍNot Out Of My Pocket)’라는 심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기획재정부와 현대경제연구원 등은 2013년을 지배할 주요 현상으로 눔프 현상을 지적했다. 국가의 복지정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증세가 수반돼야 하는데,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 세금을 더 내는 것은 반대하는 현상을 말한다. 비슷한 용어로는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 바나나(BANANA·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 등이 있다. 님비와 바나나는 ‘쓰레기 소각장이나 화장터 같은 시설 건립이 필요하긴 하지만 내 집 주변에는 안된다’는 이기적인 심리를 뜻한다. (조선일보 2월5일자 B3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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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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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ㆍ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산하기관인 국제유류오염재해보상기구에서 운영하는 기금이다. 회원국의 해양을 지나는 선박이 사고로 인해 기름이 유출됐을 때, 주변 지역 피해당사자들에게 피해를 보상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기금이다. 각국 정유사와 유관 회사의 분담금을 통해 조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14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있으며, 해당 국가와 정부가 피해자들의 방제비용, 재산상 피해 등을 산출해 청구하면 IOPC가 직접 조사해 적정 보상액을 지급한다. 우리나라는 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한국전력공사·한국석유공사가 분담금 납부 대상 기업이다.

하지만 IOPC는 지나치게 분담금 납부 기업의 입장에서 피해액을 산출·보상해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분담금을 납부하는 대상 자체가 대형 정유사와 에너지 회사이기 때문에 국제기구로서 역할을 하기 보다는 대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는 비판이다. IOPC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1844억원만의 피해액을 인정해 태안·서산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지난 1월 16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의 사정재판에서 법원이 7341억원의 피해 보상액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현재 6만여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조선일보 2월6일자 A14면)

■ 정지궤도위성과 저궤도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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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위성은 지상 3만6000㎞ 고도에서 도는 위성이다. 인공위성의 주기와 지구의 자전주기가 같아 지구상에서 봤을 때 항상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위성이다. 정지궤도는 통신·방송·기상위성의 궤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정지궤도위성의 경우 전 지구를 대상으로 통신·방송·기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 정지궤도위성은 적도 상에서 쏘아올려야 한다. 정지궤도위성은 지구의 자전에너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전 속도가 가장 빠른 적도 상에서 쏘아 올려야 발사 에너지 소모가 적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위성을 쏘아올리는 경우 발사각을 30도나 좁히고 장거리를 비행을 해야 한다. 게다가 1차 로켓이 일본에 떨어질 위험도 있어서 사실상 나로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위성을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가 쏘아올렸던 첫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 역시 적도 부근의 프랑스의 식민지인 기아나에 위치한 쿠르우주센터에서 쏘아올렸다.
저궤도위성은 지난 1월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가 대표적이다. 저궤도위성은 정지궤도위성보다 훨씬 낮은 높이(지상 500∼1500㎞)에서 운용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저궤도위성이 사용 중이다.(조선일보 2월2일자 A8면)

■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TPP·Trans-Pacific Partnership)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세 철폐를 목표로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9개 국가가 체결한 일종의 자유무역협정을 의미한다. 2005년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4개 국가가 처음 체결했다. 체결 당시에는 2006년 1월까지 회원국 간 관세 90%를 없애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다. 이후 미국·호주·베트남·페루·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해 현재 총 9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TPP는 농업·수산업 등 모든 산업에 대해 무역자유화 원칙을 고수하며 모든 무역 상품에 대한 관세를 100%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TPP는 무역자유화에 예외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제동반자협정(EPA)보다 더 높은 단계의 무역자유화 협정이다.(조선일보 2월4일자 A16면)

☞경제동반자협정(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자유무역협정(FTA·Free Trade Agreement)을 최종목표로 하는 국가 간 경제협력방안을 뜻한다. EPA는 관세 철폐·인하 외에 투자와 서비스·지적재산·인적재산의 이동까지 포괄하는 협정으로 체결국들은 느슨한 형태의 경제공동체를 이룬다. 좀 더 확장된 개념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가 있다. 우리나라는 인도와 CEPA를 맺고 있다.

■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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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초일류 중소기업을 뜻하는 말이다. 이들 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고 파고들어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오른 회사들을 뜻한다.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소비재 분야보다는 중간재, 부품 분야에 히든 챔피언이 많다.
히든 챔피언의 시초는 독일이다.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자신의 저서를 통해 독일 내 중소기업 2000여곳 중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1200여개 업체가 히든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수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중소기업일수록 수출 기업이 많다. 이런 환경 속에서 히든 챔피언이 탄생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 매출은 85%가 내수다. 대기업들은 수출 위주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내수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수 위주 구조에서 수출 위주 구조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한다.(조선일보 2월2일자 C2면)

 

 

출처: 조선일보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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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잉여금(歲計剩餘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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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년 간 국민으로 부터 세금을 거둬 쓰고 남은 돈을 말한다. 모든 정부 지출은 정확히 계상된 부분에서만 쓸 수 있지만 세계잉여금은 예산에 계상되지 않더라도 잉여금이 남으면 쓸 수 있다. 대신 국채의 원리금 등 정부의 빚을 갚는 데 우선 쓰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국회의 동의를 얻으면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지출할 수도 있다. 이명박 정부 역시 2007년 말 노무현 정부가 넘겨준 16조5000억원의 세계잉여금을 기반으로 소득세·법인세 인하 등 감세(減稅)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명박 정부는 1484억원의 세계잉여금 적자를 냈다. 정부가 세계잉여금 적자를 낸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는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해 5년 간 135조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박근혜 정부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세계잉여금 적자 폭이 조(兆) 단위까지 커질 전망이다.(조선일보 2월9일자 A12면)

■ 재형저축(근로자재산형성저축제도ㆍ勤勞者財産形成貯蓄制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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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리·세제 혜택 등 정책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장기저축과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저축제도다. 우리나라는 1976년 4월 처음 실시했다. 당시 재형저축은 기본금리 연 10%에 국가·회사의 장려금을 더해 연 14∼16%의 고금리 상품이었다. 하지만 1995년 국가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폐지됐다가 18년만인 3월부터 부활한다. 18년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은 금리 4%대의 상품이다. 하지만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 금리는 4%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형저축 가입 대상자는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 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개인사업자다. 소득 요건은 가입 시점에만 충족시키면 되며 2015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은행권은 2월 현재 900만명 이상이 재형저축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재형저축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7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재형저축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도 있지만 상품 운영에 따라 은행에 제공하는 혜택은 다르다. 독일, 프랑스는 은행에 직접적인 재정보조를 해주고, 일본은 조세감면 등 간접적으로 지원한다.(조선일보 2월12일자 B1면)

■ 우두(牛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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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 바이러스는 소 마마로 불리던 천연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1796년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가 우두에 걸린 소의 고름을 이용해 천연두 예방접종인 종두를 개발했다. 최근 우리나라 연구진은 천연두 박멸의 1등 공신이었던 우두 바이러스가 말기 간암에도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부산대 황태호 교수팀은 유전자를 변형한 우두 바이러스가 말기 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기존 항암체보다 최소 2배 이상 늘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제네렉스사에서 JX-594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르면 4∼5년 이내에 실제로 간암 환자들에게 판매될 전망이다.(조선일보 2월13일자 A12면)

■ 스테이지 쿼터(Stage Qu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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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소설가 이청준의 원작을 뮤지컬로 옮긴‘서편제’의 한 장면. /오넬컴퍼니 제공

스테이지 쿼터는 스크린 쿼터에서 유래한 말로 국산 창작 뮤지컬 의무 공연 비율을 뜻하는 말이다. 스크린 쿼터는 한국 영화 의무 상영 비율을 뜻한다. 최근 뮤지컬계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생존을 위해 스테이지 쿼터를 주장하고 있다. 외국 라이선스 뮤지컬이 범람하면서 창작 뮤지컬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계는 1) 대형 창작 뮤지컬(1000석 이상 대극장 공연)의 의무 공연 일수를 만드는 방안과 2) 극장에서 라이선스 뮤지컬 1번 공연 때마다 창작 뮤지컬도 1번씩 의무적으로 공연토록 하는 방안을 주장한다.
현재 스테이지 쿼터의 대상 공연장은 국·공립 4대 공연장인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예술의 전당·충무 아트홀이다. 이러한 주장이 최근들어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뮤지컬 시장은 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국산 창작 뮤지컬의 성장은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뮤지컬 시장에서 라이선스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며 블루스퀘어, 한전아트센터 등 사립 공연장은 1년 라인업을 대부분 외국 라이선스 뮤지컬로 채우고 있다. 라이선스 뮤지컬은 작품 공연 수수료로 매출의 15∼21%를 지불해야 한다.(조선일보 2월12일자 A2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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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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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은 박근혜 정부의 야심작인 미래창조과학부 초대 장관으로 발탁된 사람이다. 1960년생으로 중2 때 미국으로 이민 가 메릴랜드주의 흑인 빈민가에서 자랐다. 어려운 형편 탓에 하루 2,3시간씩만 자고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했다. 미국 동부에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 전기·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해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7년간 복무하고 제대했다.
그는 1992년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리시스템즈’를 세워 무선·구리선·광케이블 등 모든 네트워크를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ATM 전송장치를 만들었다. 유리시스템즈는 설립 6년 만인 1998년, 세계 최고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스(현 알카텔루슨트)에 10억 달러(당시 1조3000억원)에 매각됐다. 김종훈은 매각과 함께 미국 400대 갑부의 반열에 올라섰다.

2001년 김종훈은 노벨상의 산실이자 세계 최고의 연구소인 벨연구소 소장직을 제의받았으나 고사하고 박사학위를 딴 모교인 메릴랜드대 교수로 갔다. 2005년 다시 벨연구소 소장 제의가 들어오자 김종훈은 메릴랜드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벨연구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해왔다. 김종훈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을 통해 벤처 신화를 썼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연구소 사장직을 맡으면서 기초 과학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이끌어온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종훈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를 이끌 적임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1975년 미국 이민 이후 약 40여년을 미국인으로 살아온데다 미 해군 장교, CIA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그의 이력은 과연 국가 부처의 장관직을 맡을 만 한 사람인지 논란도 일고 있다. 현재 김종훈은 한국 국적 회복 신청을 해 우리나라 국적을 회복했으며 미국 시민권은 포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조선일보 2월18일자 A1·2면)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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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독일 베를린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CES와 IFA는 TV·냉장고 등 가전 위주의 전시회라면 MWC는 모바일, 이동통신 중심의 전시회라는 점이 다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 협회가 주최하며 무선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모바일 콘텐츠 등 모바일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알 수 있는 전시회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과거 CES의 후속 전시회 격이었던 MWC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태블릿PC 제조사들은 MWC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8인치짜리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8을 선보이며 LG전자·팬텍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5.5인치 이상 대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MWC에서는 스마트폰·PC·태블릿이 융화된 패블릿(5.5인치 이상 대형 스마트폰) 제품의 등장, 중국 업체의 급부상, 모바일 운영체제(OS)의 다변화가 주요 트렌드로 예상됐다(조선일보 2월15일자 B5면)

■ FISH(France·Italy·Spain·Ho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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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의 걱정거리가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에서 FISH(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로 옮겨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FT)의 칼럼니스트 질리안 테트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4개국이 유로존의 새로운 걱정거리”라며 이들 국가들을 “FISH”라고 명명했다. 유럽 경제위기는 PIIGS 국가들의 천문학적인 재정적자와 경기침체가 원인이 됐다. 그리스는 국채에 대한 상환 능력 부족을 이유로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유로존을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갔다. 최근 들어 PIIGS 가운데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그리스는 국채 상환 노력 및 유로존의 자구책 마련 요구에 따라 국가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정상화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하지만 PIIGS에 이어 유럽 경제의 새로운 골칫덩이로 떠오른 것이 바로 FISH다.

PIIGS의 기존 멤버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프랑스·네덜란드가 추가된 셈이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다. 이들 4개국은 지난 14일 발표된 유로존 성장률 통계에서 나란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노동·상품·서비스 시장의 경직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재정긴축 정책을 두고 찬반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107.4%까지 오르면서 가계 부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섰다. FISH 4개국이 유로존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이 56%에 이르기 때문에 FISH 4개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다면 유로존은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질 우려가 크다.(조선일보 2월16일자 A12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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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선부(水到船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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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뉴시스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24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쓴 말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3년 신년사에서도 이 말을 썼는데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조선일보 2월25일자 A1면)

 

■ 법외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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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를 조합원에서 제외하는 등 노조법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지 못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조를 뜻하는 말이다. 법외노조는 사측과 단체협약 체결권이 없고,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또한 법외 노조가 되면 조합비를 조합원 월급에서 원천징수 할 수 없기 때문에 노조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가 어려워진다. 법외 노조는 노조 전임자들을 둘 수 없다. 노조 전임자들은 본래 일하던 부서로 복귀해야 한다. 하지만 노조가 강제로 해산되거나 노조 활동이 법적으로 금지되진 않는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법외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있다.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될 상황에 부닥쳤다. 전교조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개정하라”는 정부의 명령을 거부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교조가 규약을 개정하지 않으면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입장이다. 1999년 합법 노조가 된 전교조는 14년 만에 법외노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전교조는 정부로부터 사무실 임대료까지 지원받고 있으며 노조 운영비는 조합원들의 월급에서 원천징수한다. 법외노조가 되면 이 모든 혜택이 없어지기 때문에 전교조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전교조 내부에서도 조합원들의 대거 이탈을 우려하는 상황이다.(조선일보 2월25일자 A12면)

■ 코넥스(KONEX)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제3의 주식시장이 코넥스다. 코넥스는 기존 주식시장(코스닥, 코스피)에 비해 상장 문턱이 낮다. 자기자본 5억원 이상, 매출액 10억원 이상, 순이익 3억원 이상의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상장할 수 있다.
하지만 코넥스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 주체는 제한적이다. 본래 증권사, 펀드, 정책금융기관, 은행·보험사 및 각종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제한됐다. 최근 정부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3억원 이상 개인투자자도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법을 수정했다.
중소기업의 코넥스 상장은 소규모 벤처기업들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자본시장의 큰 손이라 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와 거액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분야·기업에 대해 투자를 꺼린다는 점에서 초기 코넥스 시장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코넥스 시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코넥스 상장기업에 한해 코스닥으로 옮길 경우 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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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KOSDAQ)과 코스피(KOSPI) : 코스닥은 코스닥운영위원회가 운영하는 주식거래시장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이다. 주로 전자거래시스템을 이용해 거래되며 기술·성장형 기업들이 많이 상장돼 있다. 상장기준은 자기자본 30억원 이상·설립한 지 3년 이상·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또는 순이익 20억원 이상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상장할 수 있다.
코스피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을 뜻하는 말이다.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며 한국종합주가지수를 산출한다. 국내 대기업들이 상장돼 있는 시장이 바로 코스피다.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15억원 이상·자기자본이익률 5% 이상 또는 순이익 10억원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상장할 수 있다.(조선일보 2월25일자 B2면)

■ PPL(Product Placement·간접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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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기아자동차는 드라마 ‘아이리스2’에 K7과 쏘렌토R 등 다양한 차종을 제공해 기아차 브랜드 상승을 노리고 있다. 자동차는 PPL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꼽힌다. /이노션 제공

영화·드라마·쇼 등에 기업 제품을 소품, 배경으로 등장시켜 소비자들에게 광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타는 차, 자주 가는 카페, 자주 입고 등장하는 옷 등이 PPL 마케팅의 대표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태블릿PC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TV를 통해 드라마·예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다운로드 받아 보기 시작하면서 광고 시장은 프로그램 내부의 PPL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PPL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198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PPL은 영화 E.T에 나온 허쉬 초콜릿, 영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쓴 레이밴 선글라스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하다가 2004년, 드라마 ‘불새’부터 한 단계 발전했다. 드라마 제작사와 광고대행사가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면서 PPL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막론하고 PPL 마케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제품을 노출하는 단계를 넘어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BPL(Brand Placement) 수준으로 올라섰다. 또한 2010년 미디어법 개정을 통해 간접광고가 허용되면서 PPL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조선일보 2월25일자 B10면)

■ 3D 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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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3D프린터로 만든 시제품을 꺼내는 모습

3D 프린팅은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든 설계도를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술이다. 어떤 제품 아이디어든 설계도만 있으면 플라스틱·고무·금속·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1시간∼하루 사이에 실물로 만든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은 ‘떠오르는 10대 기술’의 두 번째로 3D 프린팅을 꼽았다. 3D 프린팅은 의류는 물론, 무인 비행기에 인간 배아 줄기세포까지 바이오 프린팅을 성공시켰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로봇 팔·임플란트 등 소형 시제품 생산에만 사용됐지만, 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동차·항공기 등 대형 제품 제조로 진전되고 있다.
3D 프린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재료가 가볍고, 필요한 수량만큼 맞춤 생산이 가능하며, 제품 출시가 획기적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이런 강점을 통해 개인들은 누구나 기업가가 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조선일보 2월23일자 C1면)  

 

 

 

출처: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뉴스앱·모바일 웹·조선닷컴에 오늘의 시사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들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조선일보 현직 기자들이 매일 신문에 나오는 시사용어를 엄선해 쉽게 풀이해줍니다. 시사용어가 쓰인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BSI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기업인들이 현장에 느끼는 체감 경기를 지표화한 것이다. 기업 경영계획과 경기 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다. BSI 지수는 경기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업체(긍정)의 비율에서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부정)의 비율을 뺀 뒤 100을 더해 산출한다. 즉, 긍정 60%, 부정이 40%일 경우 (60-40)+100=120이 BSI 지수다. 일반적으로 BSI 지수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며, BSI 지수가 100 아래이면 경기가 나쁜 것으로 판단한다.(조선일보 3월1일자 A18면)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조사해 발표한다. 가장 대표적인 BSI 지수 발표 기관인 한국은행은 매출액 5억원 이상의 기업 2400여개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사조사·설문조사 등을 통해 BSI 지수를 발표한다. 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경련 등 역시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기업을 선정해 약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사·설문조사를 실시해 BSI 지수를 발표한다.

■ 아카데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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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최고의 영화상(Award)이다. 미국 영화업계와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929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아카데미상은 아카데미 협회 회원들만 투표 권한이 있으며, 영화팬·기자·평론가 등은 투표권이 없다. 영화인들만을 위한 상인 것이다.
아카데미협회는 배우조합, 촬영 감독협회 등 영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직능단체 회원들 가운데 선발된 사람들이 모인 협회로 아카데미 상을 선발하는 핵심 협회로 회원 수는 약 6000여명으로 알려져있다.
올해로 제85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벤 애플렉이 감독한 ‘아르고’가 작품상을, 남우 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여우 주연상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했다.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았던 앤 해서웨이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 2월26일자 A20면·A23면)

■ 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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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지난 3일 개막한 양회에서 시진핑 총서기와 후진타오 주석(왼쪽)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리커창 부총리가 그 뒤를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신화 뉴시스

매년 3월 초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 행사다.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줄여 양회라고 부른다. 전인대는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식 대의기관으로 중국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헌법개정·법률제정·국가 주석·부주석 선발 등이다. 성·직할시·자치구 등 1급 행정구에서 선발된 2900여명의 전인대 대표들이 참가한다.
정협은 국저자문회의 성격으로 전인대가 시작하기 전까지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했다. 정협 위원은 100% 공산당원인 전인대와 달리 비공산당원 비율이 60%에 달한다. 특히 다당협력제를 표방하는 중국이 공산당의 정책결정(전인대)에 앞서 비(非)공산당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식 창구 역할을 한다. 주로 전인대가 폐막하기 이틀 전 정협이 먼저 폐막한다.
양회는 전인대와 정협을 통해 중국 정부의 구성부터 주요 정책 결정, 법안 상정 등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회의다. 올해 양회에서는 시진핑 총서기와 리커창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중국 5세대 지도부가 공식 출범한다.

■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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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서울 태평로 삼성자산운용 ETF본부의 직원들이 ETF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화면을 보며 매수·매도 물량과 가격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ETF 가격이 수급 불균형 때문에 오르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장을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ETF는 코스피 200 등 특정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일반 펀드와 달리 증권사·자산운용사가 아닌 투자자가 직접 매수·매도 주문을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ETF는 주가지수의 등락률과 똑같거나 유사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다. ETF를 기반으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이 ETF주식인데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ETF주식을 사고 판다.
ETF는 2002년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보다 주가지수 정도의 보수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ETF 시장은 2008년 3조4000억원 규모에서 현재 15조7000억원 규모로 5배 가까이 늘어났다.(조선일보 3월4일자 B2면)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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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고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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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우고 차베스/조선일보DB

남미의 반미·좌파 운동을 주도해온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으로 별명은 ‘빈민의 영웅’, ‘반미 포퓰리스트’다. 우고 차베스는 1999년부터 14년간 베네수엘라를 통치해오다 지난 5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원인은 골반 부위에 있던 종양의 악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군에 복무했던 그는 199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승리했다. 이후 2000년, 2006년, 2012년 선거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그는 부유한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21세기 사회주의자’를 자처했다. 세계 1위 석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었던 그는 2000년대 국제 유가의 급등을 타고 국가 재원을 확보했다. 그는 석유 수출로 확보한 재원을 무상 의료, 무상 교육 정책 등 포퓰리즘 정책을 펼쳐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쿠바,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과 좌파 연합을 구성해 반미 운동을 펼쳤고 석유외교(petrodiplomacy)를 통해 중남미를 넘어 이란·리비아·북한 등 전 세계 반미정권과 연합했다. 우고 차베스는 전 세계 반미 운동의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그의 집권 기간에 정작 베네수엘라 정치와 경제는 후퇴했다. 주요 국가 기관은 사유화되고, 인프라 건설 등 장기 투자는 포퓰리즘 정책에 밀려 진행되지 못했다. 실업률은 30%대에 달하며 인플레이션 수치 역시 남미 평균의 6배에 달할 정도다.
(조선일보 3월7일자 A1면·A20면)

■ 자가면역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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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전자현미경으로 본 T세포의 모습/네이처 제공

면역시스템이 우리 몸을 적으로 착각해 공격하는 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시스템 이상으로 자신의 장기 조직,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병 중에서도 원인이 불분명한 질환이다.
본래 면역시스템은 신체 내부에 이물질, 외부 세균 등이 침입했을 때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면역 시스템 이상이 일어나면 외부 세균, 이물질뿐만 아니라 본인의 장기, 세포에도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기 때문에 몸이 약해지고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신경증,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1형 당뇨병 등이 있다.
최근 소금(염분)의 과다섭취가 면역시스템을 교란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예일대 공동연구진은 지난 7일 소금의 과다섭취는 면역세포를 불필요하게 증가시켜 면역시스템을 교란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면역세포가 불필요하게 늘어나다 보니 본인의 장기, 세포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뜻이다.(조선일보 3월7일자 A2면)

■ 전환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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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채에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더해진 채권을 말한다. 채권자는 전환사채 구입 후 일정 기간 후에 정해진 비율에 따라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줄 것을 기업에 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전환사채의 1년 만기 수익률이 6%이고 주식으로 전환 가격이 1만원이라고 가정한다. 1년이 지나고 전환사채 발행 기업의 주식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면 만기 수익률 6%의 이자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주식이 1만5000원까지 올랐을 경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주당 5000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 회사채 : 회사채는 발행하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회사채에 표기된 액면가에 더해 이자를 얹어서 지급하겠다는 증서다. 즉, 1만원짜리 회사채에 만기 수익률이 6%라면 만기가 지나고 6%의 이자까지 더 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주로 대기업들이 거액의 장기자금을 차입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비슷한 것으로는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가 있다.(조선일보 3월8일자 B10면)
출처: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뉴스앱·모바일 웹·조선닷컴에 오늘의 시사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들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조선일보 현직 기자들이 매일 신문에 나오는 시사용어를 엄선해 쉽게 풀이해줍니다. 시사용어가 쓰인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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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매년 봄 진행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한반도 위기 발생 시 일본 등 해외의 미군 지원군이 도착하고 신속하게 작전을 펼쳐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능력을 점검한다. 과거에는 ‘팀 스피릿’ 훈련으로 불렸는데 2008년부터 키 리졸브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3년 훈련은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고려해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한다. 북한은 우리 군이 주도하는 키 리졸브 훈련이 정전협정 위반 및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며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일 정전협정 무효화 선언에 이어 지난 8일 남북 불가침 협정 무효화·비핵화 공동선언 폐기 등을 주장하며 위협했다. 우리 군은 키 리졸브 훈련 기간에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것을 대비해 대북 정보 감시태세를 워치콘을 3단계로 격상해(평상시는 4단계) 대비 중이다.(조선일보 3월11일자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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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12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앞서 전 세계 추기경들이 성베드로 성당에서 차기 교황 선출을 기원하는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만 이날 오후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 된 콘클라베에는 추기경들을 제외한 누구도 입장할 수 없다./로이터 뉴시스

■ 콘클라베(Conclave)
80세 이하 추기경들이 모여 바티칸에 모여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투표. ‘열쇠를 가지고’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2013년 2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사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신임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된다. 이번 전 세계에서 115명의 추기경이 차기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모였다.
교황 선출 투표는 바티칸 시티 내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오후에 한 번씩, 하루에 총 2번 진행되며 전체 추기경의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는 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사흘간 투표하고 하루 휴식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교황 선출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 사람들은 시스티나 성당의 연기 색깔을 보면 투표 중인지, 선출이 완료 됐는지 알 수 있다. 교황 선출이 완료되면 시스티나 성당의 연기가 흰색으로 바뀌고,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타종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신임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로 나와 군중에게 인사한다.
선거 기간에 추기경들은 바티칸 시티 내의 호텔에 투숙하며 신문·방송·인터넷 등 외부와의 접촉은 일절 금지된다. 투표가 진행되는 시스티나 성당에는 전파 차단기까지 설치됐다.(조선일보 3월12일자 A2면)

■ 수쿠르(Sukuk)
이슬람 율법에 맞춰 운영하는 채권. 이슬람 율법에서는 돈을 굴리는 것을 금지한다. 그래서 돈을 굴려서 이자를 받거나 주는 채권을 운영할 수 없다. 수쿠르는 이처럼 이자 놀음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개발된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기업은 채권자에게 보유 건물을 판매하고 월세를 내면서 그 건물을 계속 사용한다. 집세를 주고받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건물을 판매하고 받은 돈을 사업에 사용하고, 나중에 그 건물을 팔았던 가격에 그대로 되산다. 이렇게 되면 건물을 판매했던 돈은 ‘원금’이 되고 임대하는 동안 낸 월세는 원금에 대한 ‘이자’가 된다.
수쿠르는 이슬람 금융의 핵심이다. 전 세계 4분의 1의 인구의 돈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수쿠르이기 때문이다. 중동 중심으로 거래되던 수쿠르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로 허브를 옮겼다. 지난해 23개국에서 1400억 달러 어치 수쿠르가 발행됐는데,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된 것이 74%인 1040억 달러였다. 영국·싱가포르·홍콩 등 세계 금융 중심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이슬람 금융의 핵심기지가 된 것이다.(조선일보 3월9일자 C1면)

■ 할랄(Halal)
이슬람 교인들이 먹고, 쓰는 것을 통칭하는 말.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할랄 인증 제품의 대부분은 식품류다. 과일·야채·어류·어패류 등 대부분의 음식과 이슬람 방식으로 도살된 육류(소고기·염소고기·양고기)와 이를 재료로 만든 화장품들이 할랄 인증 대상이다. 돼지고기, 술 등은 샤리아에서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랄 인증이 불가능하다. 할랄 인증을 받지 못하면 이슬람 지역에서 생산·소비·거래가 불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식품 시장에서 할랄 인증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육박한다. 네슬레, 맥도날드 등 글로벌 식품업체들도 할랄 시장에 뛰어들어 인증을 받고 매장을 냈다. 하지만 국가, 지역별로 할랄 인증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들은 글로벌 할랄 인증 기준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조선일보 3월9일자 C3면)

 

좀 더 많으 자료를 보시려면 제가 운영하는 옹달샘 블로그 http://pjk8280.blog.me/ 

조선일보http://www.chosun.com/에서 자료를 부실수 있습니다.

 

 

1.지구의 오존층 파괴와 가장 관계 있는 물질은 무었인가?

1)프레온가스(냉장고용냉매)

2)일산화탄소

3)과산화수소

4)할로가스

 

2.비타민이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1)해독작용을 한다

2)생리작용을 돕는다

3)무기물질을 분해한다

4)단백질을 합성한다

 

운동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정답은 O

때는 자주 미는 것이 좋다? X

우주에서 은하는 우리은하 뿐이다? X

블랙홀은 실제로 거대한 구멍이다? X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다? O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은 라플레시아다? O

밤에 사과, 참외를 먹으면 건강에 좋다? X

실버로드란 육체이탈시에 몸과 영혼을 연결해주는 줄이다? O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지정 유산이다? X

은하는 우주의핵을 중심으로 공전한다? O

전자제품속에서 사는 바퀴벌레 종류가 있다? O

스피커 속에는 소리가 잘 퍼지게 하기 위해 종이막이 있다? O

구겨졌을 때 열을 가하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것을 현상기억합금이라 한다? O

바퀴벌레는 집단 생활을 한다? X

돌고래는 초음파를 내보낼수 있다? O

하마와 악어는 조상이 같다? O

치타의 속력은 가장 빠를 때 시속 120km이다? O

모기가 동맥을 뚫고 피를 빨수 있다? X

피를 빠는 모기는 모두 수컷이다? X

중국에는 모기 눈알 스프 요리를 하는 곳이 있다? O

가시 등이 손에 박혔을 때는 부추를 대고 있다 빼는 것이 좋다? O

주름치마는 코카콜라 병에서 유래되었다? O

불쾌지수가 80 이상일 때도 살인을 하면 감옥에 간다? X

자이로드롭에서 내려오는 순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한다? O

달의 변화 모양은 초승달 => 상현달 => 보름달 => 하현달 => 그믐달 이다? O







1. 어떤 수를 제곱하여 이루어진 수[3글자] 제곱수

2. (소설, 희곡 등의 작품에)나타나는 인물[4글자]등장인물

3. 끝소리가 'ㄷ,ㅌ'인 형태소가 'ㅣ'또는 반모음 'ㅣ'로 시작되는 형태소와 만나면 구개음인 'ㅈ,ㅊ'으로 발음되는 현상[4글자]구개음화

4. 인생이나 사물의 성함과 쇠함이 서로 바뀜을 의미하는 고사성어[4글자]새옹지마

5. 지난날, 벼슬아치가 관청의 일을 단골로 부탁하여 시키던 이조(吏曹) 또는 병조(兵曹)의 서리[4글자]단골서리

6. 중국의 선진 시대(先秦時代)이래, 노장(老莊)의 무위자연의 사상을 따르던 학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2글자]도가

7. 축축한 물의 기운. 수분(水分)[2글자]습기

8. 수도(水道)의 급수가 끊어짐, 또는 급수를 끊음.[2글자]단수

9. 성명(聲明)하는 뜻을 적은 글.[3글자]성명서

10. 정신 분석학에서, 무의식의 심층에서 나오는, 인간의 행동의 바탕이 되는 근원적
인 욕구.[3글자]리비도

11.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 '물기척이 심상치 않다'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물망천은 울면서 흘러간다'라는 문장으로 끝남.[4글자]물의 가족

12. 절에서 밥먹을 때를 알리기 위하여 다섯 번 치는 종.[2글자]밥쇠

13. 구약 성서 중 '모세 오경'의 하나. 레위 족이 해야 할 제사에 관한 여러가지 의식 및 규범 등을 적은 내용.[3글자] 레위기

14. 솜이나 털을 자아서 실을 만드는 틀.[2글자]물레







1. 물가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경제 현상 : 인플레이션

2. 남북회귀선 가까이에서 적도 쪽으로 일 년 내내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 : 무역풍(?)

3. 이상의 대표작품 : 날개

4. 흉년 때, 곡식 대신 가꿀 수 있는 작물. ( 감자, 고구마 등 ) : 구황작물

5. 본디 질이 다른 것이 감화되어 같게 됨. 어린이에게 읽히기 위하여 지은 이야기. : 동화

6. 하는 일마다 꼬이는 일 디제디오씨의 노래제목 : 머피의 법칙

7. 1689년 숙종 때 남인이 서인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 : 기사환국

8. 고대 이집트 20왕조의 2대왕으로 라메세스라고도 함.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제목 : 람세스

9. 허준의 의학책 : 동의보감

10. 로마신화에서 비너스의 뜻 : 미의여신(?)

11. 경주에 있으며 석가탑, 다보탑이 있는 절 : 불국사

12. 조선 중기이후 민간에서 유행하던 예언서 : 정감록

13. 이산화탄소 등 온실기체에 의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현상 : 온난화현상(지구온난화)

14.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자 괴물, 그와 시선이 마주친 사람은 모두 돌이 된다고 함. : 메두사

15.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불교의 수행법. 교려 보조국사 지눌 : 정혜쌍수

16. 어떤 물질속에 들어있는 철의 성분 : 철분

17. 한국의 대표이사와 같은 뜻으로, 기업을 대표하고 이사회의 결의를 집행하는 사람. 영어약자 : CEO

18. 한국 특산 개 품종. 천연기념물 53호 : 진돗개

19. 크레용과 파스텔의 특색을 따서 만든 막대기 모양의 채색 재료. 일본상표명 : 크레파스

20.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전략가. 유비에 의해 '삼고초려'의 예로 초빙됨 : 제갈공명

21.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얻어 위촉받은 회계 감사, 세무 대리 등의 업무를 맡아 하는사람 : 공인회계사

22. 간균의 일종으로 주로 초식을 하는 가축에 감염하여 탄저병을 일으킴 : 탄저균

23. 국가가 아무런 구제나 보호를 하지 않고 수출입을 자유로이 방임하는 무역 : 자유무역

24. 물체가 외부의 작용을 받지 않는 한 정지 또는 운동의 상태를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 법칙 : 관성의법칙

25. 일정한 시대의 세정과 풍속을 그린 그림 : 풍속화

26. 행정구역상 양평균 양서면 양수리를 우리말로 표현 : 두물머리

27. 브리짓 바르도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된 음식의 재료 : 개고기(재료라면 강아지라고 해야될듯..)

28. 조선 성종 때, 왕명으로 노사신 등이 각 도의 지리풍속을 적은 책 : 동국여지승람

29. 전제정치를 배격하고 국가권력의 행사가 법률에 따를 것을 주장하는 근대 입헌 국가의 정치 원리 : 법치주의

30.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 사스

31. 200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의 고전작품으로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여 처첩간의 갈등을 다룬, 권선징악이 주제인 작품제목 : 사씨남정기

32. 보통의 현미경으로 볼 수 없을 정도의 미생물. 유행성감기, 천연두 따위의 병원체임 : 바이러스

33. 김동리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사람의 키 만한 불상 : 등신불

34. 네트웍 트래픽을 줄이기 위하여 다른 컴퓨터 서버를 복사해 놓은 웹사이트 또는 컴퓨터 : 미러사이트

35. 피씨통신이나 인터넷 아이디를 가진 사람에게 일방적, 대향으로 전달되는 전자우편 : 스팸메일

36.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고 남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수치로 나타낸 것. 이큐. : 감성지수

37. 조선 숙종 때, 김만중이 지은 국문소설. 숙종이 인현 왕루를 내친 사실을 풍자한 작품 : 사씨남정기

38. 신라의 고승, 중국 둔황에서 발견된 '왕오천축국전' 저술 : 혜초

39.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 위에 백토니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서 구워낸 자기 : 분청사기

40. 생물 특유의 기능인 유전,증식,대사등을 물질의 생산이나 검출 등에 이용하는 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 : 생명공학

41. 나라를 새로 세울 때 공훈이 많은 신하 : 개국공신(?)

42. 기업이 회사의 실적을 좋게 보이기 위해 고의로 자산이나 이익 등을 부풀려 회계장부를 조작 : 분식회계

43. 서남아시아에 있는 이슬람 국가. 수도는 이슬라마바드 :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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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익스피어 4대 비극은?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  세익스피어 4대 희극은?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밤의 꿈,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말괄량이 길들이기

 

# 광적인 축구팬을 일컫는 말? 홀리건

 

# 현악 3중주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 패럴림픽이란? 장애자 올림픽

 

# 연극의 3요소는? 희곡, 배우, 관객

 

# 소음의 측정단위는 ? 데시벨

 

# 플랑크톤의 이상증식현상으로 바닷물이 붉게 보이는 현상? 적조현상

 

# 쿠바의 수도는? 아바나

 

#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

 

# 세종대왕의 할아버지, 태종의 아버지는? 태조 이성계

 

# 노동 3법은?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 노동쟁의 조정법

 

# 세계3대 미항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

 

# 소설구성의 3요소는? 인물, 사건, 배경

 

# 국가의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

 

# 국악의 5음은? 궁, 상, 각, 치, 우

 

# 노벨상 6개 부문은? 평화상, 의학상, 문학상 , 경제학상, 화학상, 물리학상

 

# 마라톤의 거리는? 42.195km

 

#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사람은? 갈릴레이

 

# DMZ란? 비무장지대

 

# 석유수출국기구를 뜻하는 영어약자는? OPEC

 

# 색의 3원색은? 빨강, 파랑, 노랑

 

# 조선시대때 16세이상 모든 남자에게 차게 했던 신분증은 ? 호패

 

#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논설을 실어서 정간된 신문은? 황성신문

 

# 고려 성종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동전(화폐)은? 건원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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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자성어(201가지)      

01. 街談巷說(가담항설) : 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나 말. 패관문학의 재료가 됨.

02.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고 물건을 강제로 요구함.

03. 假弄成眞(가롱성진) : 거짓된 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장난삼아 한 일이 진짜가 됨.

04. 佳人薄命(가인박명) :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박함을 이르는 말.

05. 家藏什物(가장집물) : 집에 두는 여러 가지 물건이나 가구. 장롱이나 문갑 등.

06. 刻鵠類鶩(각곡유목) : 높은 뜻을 가지고 어떤 일을 이루려다 중도에 그만두어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받게 됨.

07. 刻骨難忘(각골난망) :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깊이 뼈에 사무쳐 잊혀지지 않음.

08. 各樣各色(각양각색) :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 제각기 다양한 모습들.

09. 角者無齒(각자무치) : 뿔이 있으면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을 갖추지 못함을 이르는 말.

10.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서 물속에 빠뜨린 칼을 찾을 속셈에서, 빠뜨린 자리를 뱃전에 표시해 놓았다가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것으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

11. 艱難辛苦(간난신고) : 몹시 고되고 괴로움. 어려움을 견디며 몹시 애씀.

12. 肝膽相照(간담상조) : 간과 쓸개가 서로 비춤. 곧, 서로 생각하는 바가 통함.

13. 竿頭之勢(간두지세) : 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

14. 渴而穿井(갈이천정) :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일이 닥쳐서야 허둥지둥 덤벼댐.

15. 甘言利說(감언이설) :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남을 꾀는 말.

16.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17. 甲男乙女(갑남을녀) :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18. 康衢煙月(강구연월) :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거리 풍경을 이르는 말. 

19. 强弩之末(강노지말) :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에는 쇠약해짐을 이르는 말.

20. 剛木水生(강목수생) :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함 을 이르는 말.

21. 改過遷善(개과천선) : 잘못을 고치고 옳은 길에 들어섬.

22. 去頭截尾(거두절미) : 앞뒤의 잔말을 빼고 요점만 말함.

23.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한 때에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함.

24.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성쇠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25. 黔驢之技(검려지기) : 별 볼일 없는 보잘 것 없는 기량을 뽐냄.

26. 隔靴搔癢(격화소양) : 신을 신은 위로 가려운 데를 긁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이르는 말.

27. 牽强附會(견강부회)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함을 이르는 말.

28. 見利思義(견리사의) : 이익을 보면 의리에 맞는가 어떤가를 먼저 생각해야 함.

29. 犬馬之勞(견마지로)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뜻으로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일컫는 말.

30. 見蚊拔劍(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검을 뺀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가지고 크게 서둘러 대거나 수선을 피우며 화를 냄을 이르는 말.

31. 見物生心(견물생심) :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김.

32. 見危授命(견위수명) :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기의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침.

33.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가 토끼를 쫓다가 둘 다 지쳐서 죽자 농부가 이것을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두 사람의 다툼에 제 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얻음. 

34. 結者解之(결자해지)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 함.

35. 結草報恩(결초보은) : 은혜를 입은 사람이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36.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미인이라는 뜻.

37. 驚弓之鳥(경궁지조) : 한 번 궂은일을 당하고 나면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됨.

38. 輕擧妄動(경거망동) : 경솔하고 망령되게 행동함.

39. 敬而遠之(경이원지) : 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니함.

40. 驚天動地(경천동지)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인다는 뜻.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41. 鷄口牛後(계구우후) :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부리가 되라는 뜻. 

42. 鷄群一鶴(계군일학) :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

43.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 복 없는 사람은 좋은 기회도 도움이 안 됨.

44. 惑世誣民(혹세무민) : 세상 사람을 미혹하게 하여 속임.

045.  鷄鳴狗盜(계명구도) :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孟嘗君)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되는 천한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

46. 孤軍奮鬪(고군분투) : 고립된 군사력으로 분발하여 싸움.

47. 膏粱珍味(고량진미) :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

48.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침. 태평성대를 즐김을 이르는 말.

49. 姑息之計(고식지계) : 당장에 편한 것만 취하는 계책

50. 孤掌難鳴(고장난명) : 한쪽 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 시비는 혼자서 이뤄지지 않음. 또는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51. 苦盡甘來(고진감래)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

52. 曲學阿世(곡학아세) : 중국 한나라의 원고생(轅固生)이 공손홍(公孫弘)에게 학문의 정도(正道)는 학설을 굽혀 세상 속물에 아첨하는 게 아니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왜곡된 학문으로 세상에 아첨함.

53. 困獸猶鬪(곤수유투) : 궁지에 몰리면 약한 자도 오히려 강한 자를 해칠 수 있음.

54. 骨肉相爭(골육상쟁) : 뼈와 살이 서로 싸움.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

55. 空中樓閣(공중누각) : 공중에 누각을 지음과 같이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을 말함.

56. 誇大妄想(과대망상) : 터무니없이 과장하여 엉뚱하게 생각함.

57.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

58. 瓜田李下(과전이하) : 의심받을 행동은 처음부터 해서는 안 됨.

59. 管鮑之交(관포지교) : 중국 춘추 시대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이 매우 친밀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60. 刮目相對(괄목상대) : 상대방의 학문이나 덕망, 기술 등이 전에 비하여 크게 발전하였음을 이르는 말.

61. 曠日彌久(광일미구) :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냄.

62.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 작은 일에 힘쓰려다가 일을 망침.

63. 巧言令色(교언영색) : 남에게 아첨하느라고 발라 맞추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

64. 膠柱鼓瑟(교주고슬)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착시켜 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는 뜻. 변통성 없이 꼭 달라붙은 소견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65. 敎學相長(교학상장) : 남을 가르치거나 남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

66. 九曲肝腸(구곡간장) : 굽이굽이 깊이 서린 창자라는 뜻.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67. 狗尾續貂(구미속초)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꼬리로 잇는다는 뜻.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다는 뜻으로 격에 맞지 않은 일이 행해짐.

68.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배 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

69. 九死一生(구사일생) :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

70. 口尙乳臭(구상유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언어와 행동이 아직은 어리고 유치함을 일컬음.

71. 九牛一毛(구우일모)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 박힌 하나의 털이란 뜻. 많은 것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것을 이르는 말.

72. 膾炙人口(회자인구) : 맛있는 음식처럼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73. 九折羊腸(구절양장) : 아홉 번 꼬부라진 양의 창자라는 뜻.

74. 國士無雙(국사무쌍) : 나라 안에는 견줄 만 한 자가 없는 인재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5.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 즉, 많은 사람 중의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6. 群盲撫象(군맹무상) : 소경들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제 나름대로 판단한다는 뜻. 자신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하거나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77. 群雄割據(군웅할거) : 많은 영웅들이 제각기 자리 잡고 서로의 세력을 다툼.

78. 窮餘之策(궁여지책) :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짜낸 한 가지 꾀.

79. 權謀術數(권모술수) :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교묘하게 남을 속이는 술책을 이르는 말.

80.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 한 번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함.

81. 貴鵠賤鷄(귀곡천계) : 손에 닿기 힘든 먼 곳의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하게 여기는 인정을 이르는 말.

82. 克己復禮(극기복례) : 사욕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좇음.

83.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 가까이하는 사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

84. 金科玉條(금과옥조) : 금옥과 같은 법률이란 뜻. 아주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85. 金蘭之契(금란지계)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 친구 사이의 매우 도타운 사귐의 뜻.

86.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보탠다는 뜻.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87. 金石牢約(금석뇌약) :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이 매우 굳음.

88. 琴瑟之樂(금슬지락) : 부부의 사이가 몹시 좋음.

89. 金烏玉兎(금오옥토) :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로 日月(일월)을 이르는 말.

90.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다는 뜻.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보람 없는 행동이나 입신출세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91. 錦衣還鄕(금의환향) :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 크게 성공하여 자신의 고향이나 집으로 돌아옴.

92. 金枝玉葉(금지옥엽)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 임금의 자손이나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일컫는 말.

93. 奇想天外(기상천외) : 상식을 벗어난 아주 엉뚱한 생각.

94. 杞人之優(기인지우) :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몹시 걱정함을 이르는 말.

95. 騎虎之勢(기호지세) :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형세. 무슨 일을 착수한 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는 형세. 

96. 洛陽紙貴(낙양지귀) :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을 이르는 말.

97. 落穽下石(낙정하석) : 남의 환란에 다시 위해를 가함. 또는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

98. 落花流水(낙화유수) :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낙화는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진 꽃을 싣고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 시간의 흐름이나 남녀 간의 그리운 심정을 이르는 말.

99. 難兄難弟(난형난제) : 누구를 형이라 해야 하고,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  어떤 사물이나 사람 사이에 우열을 구분할 수 없는 비슷한 상태를 이르는 말.

100. 南柯一夢(남가일몽) : 덧없는 한 때의 꿈이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101.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는 뜻.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일을 이르는 말.

102. 興盡悲來(흥진비래)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

103.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남을 이르는 말.

104. 內憂外患(내우외환)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105. 老當益壯(노당익장) : 사람은 늙을수록 더욱 기운을 내어야 하고 뜻을 굳게 해야 함 을 이르는 말.

106. 老萊之戱(노래지희) : 초나라 사람인 노래자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극진히 섬겼는  데, 70세에 어린아이 옷을 입고 어린애 장난을 하여 늙은 부모를 위로하였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식은 나이에 관계없이 부모에게 효도해야 함을 이르는 말.

107. 路柳墻花(노류장화) :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 화류계의 여성을 이름.

108. 老馬之智(노마지지) :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109. 勞心焦思(노심초사) : 애쓰면서 속을 태움.

110. 綠陰芳草(녹음방초) :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자연 경치.

111. 綠衣紅裳(녹의홍상) :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라는 뜻.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장을 이르는 말.

112. 千差萬別(천차만별) : 많은 차이와 구별이 있음을 이르는 말.

113. 弄瓦之慶(농와지경) :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4. 弄璋之慶(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5. 累卵之勢(누란지세) : 매우 위태한 형세.

116. 累卵之危(누란지위) :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

117. 能小能大(능소능대) : 작은 일도 큰일도 능히 해낼 수 있음. 

118. 多岐亡羊(다기망양) :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치기 어려움.

119. 多多益善(다다익선) : 중국 한나라의 장수 한신이 고조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음.

120. 斷金之交(단금지교) : 친구 사이의 사귀는 정이 두텁고 깊은 것.

121. 斷機之戒(단기지계) : 맹자가 수학도중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함. 학문을 중도에서 중지하는 일에 대한 훈계를 이르는 말.

122. 單刀直入(단도직입) :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간다는 뜻. 군말을 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의 비유.

123. 簞食豆羹(단사두갱) : 변변치 못한 살림이나 청빈한 생활을 이르는 말. (簞食瓢飮)

124.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 미인의 고운 얼굴을 이르는 말.

125.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아갈 수도 물러 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을 이르는 말.

126. 螳螂拒轍(당랑거철) :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함.  제 분수도 모  르고 강적에게 반항하여 덤벼듦을 비유한 말.

127.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인물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128. 大同小異(대동소이) : 크게 보면 다를 게 없음을 이르는 말.

129. 會者定離(회자정리) :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

130. 道聽塗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이르는 말.

131. 讀書亡羊(독서망양) :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함을 이르는 말.

132. 讀書三到(독서삼도) : 중국 송나라 때 주희가 글을 숙독하는 법으로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의 세 가지. 글을 읽어서 그 참뜻을 이해하려면 마음과 눈과 입을 오로지 글 읽기에 집중하여야 한다는 뜻.

133.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 같은 값이면 좋은 것을 가진다.

134. 同苦同樂(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135. 同根連枝(동근연지) : 형제자매를 이르는 말.

136. 東問西答(동문서답) :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 묻는 말에 당치도 않은 대답을 함.

137.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와줌.

138. 東奔西走(동분서주) :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139. 同床異夢(동상이몽)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 겉으로는 행동이 같으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140. 杜門不出(두문불출) : 집안에만 있고 밖에는 나가지 않음.

141. 得魚忘筌(득어망전) :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이용한 사람이나 사물을 잊어버림을 이르는 말.

142.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움을 이르는 말.

143. 燈下不明(등하불명)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 어렵다는 말.

144. 燈火可親(등화가친) : 한퇴지(韓退之)가 성남에서 글을 읽는 아들 부(符)에게 글을 읽기를 힘쓰라고 격려하는 편지글에서 유래. 책읽기에 좋은 계절을 말함. 

145. 磨斧爲針(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아무리 이루기 어려운 일 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을 이르거나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함.

146.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말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뜻.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곧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147. 麻中之蓬(마중지봉) : 삼밭에 쑥대라는 뜻. 좋은 환경의 감화를 받아 자연히 품행이 바르고 곧게 됨을 이르는 말.

148. 莫逆之友(막역지우) : 뜻이 서로 맞고 아주 가까워 거역할 수 없는 친구라는 뜻.

149. 忘年之交(망년지교) : 나이 차이를 잊고 사귀는 벗이나 늘그막에 얻은 어린 친구와의 사귐.

150.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 잘못을 깨달았으나 이미 때는 늦었음을 이르는 말.

151.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라진 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라 길을 바로 잡기 어렵다는 뜻.

152. 望洋之嘆(망양지탄) :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153. 望雲之情(망운지정) :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어버이를 생각한다는 뜻.

자식이 타향에서 고향의 부모를 그리는 정을 이르는 말.

154. 麥秀之嘆(맥수지탄) : 기자(箕子)가 은나라가 망한 후에, 폐허가 된 그 도읍지에 보리만 부질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나라를 잃은 후의 한탄을 이르는 말.

155. 孟母斷機(맹모단기) :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음을 이르는 말.

156. 孟母三遷(맹모삼천) : 맹자가 어렸을 때 처음에는 시장에서 살았는데, 맹자가 장사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놀자, 산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곳에서는 상여꾼 흉내를 놀자, 세 번째로 사당 옆으로 이사를 갔더니, 그 곳에서 예를 올리는 모습을 흉내 내며 공부를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영향을 줌.

157. 盲者正門(맹자정문) : 소경이 문을 바로 찾는다는 뜻.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둠 을 이르는 말.

158. 面從腹背(면종복배) :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나 속으로는 배신함을 이르는 말.

159.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 잡념과 가식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하는 말.

160. 名實相符(명실상부) :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161. 明若觀火(명약관화) : 불을 보는 것과 같이 그 결과가 환함.

162. 命在頃刻(명재경각) : 목숨이 경각에 있음. 곧, 금방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163.  鰥寡孤獨(환과고독) : 홀아비, 과부, 어리고 부모 없는 사람, 늙고 자식 없는 사람.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164. 目不識丁(목불식정) : 丁 자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165. 畵龍點睛(화룡점정) : 용을 그릴 때 마지막에 눈을 그려 완성시킨다는 뜻. 사물의 가장 긴요한 곳을 끝내어 완성시킴을 이르는 말.

166. 武陵桃源(무릉도원) : 이 세상과는 따로 떨어진 별천지.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말함.

167. 巫山之夢(무산지몽) : 남녀 간의 애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168.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169. 聞一知十(문일지십) :  한 가지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앎. 공자가 자공에게 안회와  자공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자공이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자기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안다”고 대답한 것에서 유래.

170. 門前成市(문전성시) : 문 앞이 저자를 이룬다는 뜻. 권세가나 부자가 되어 집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171. 勿失好機(물실호기) : 모처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172. 知彼知己(지피지기) : 상대방과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워야 이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173. 尾生之信(미생지신) :  중국 춘추 시대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약속한 대로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약속을 굳게 지키거나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174. 博而不精(박이부정) : 넓게 알고 있으나 자세하지 못함.

175. 博學多識(박학다식)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176. 半面之分(반면지분) : 알기는 하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

177. 拔本塞源(발본색원) : 근본을 빼내고 원천을 막아버림.

178.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하여 끼니까지 잊고 노력함을 이르는 말.

179. 傍若無人(방약무인) :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방자한 언행으로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

180. 背水之陣(배수지진) :  한나라의 한신(韓信)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 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함.

181. 背恩忘德(배은망덕) : 입은 은혜와 덕을 잊고 배반함.

182. 白骨難忘(백골난망) :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그 깊은 은혜를 잊을 수가 없다는 말.

183. 百年河淸(백년하청) : 황하 강의 물이 맑기를 기다린다는 뜻. 아무리 기다려도 일이 해결될 가망이 없음을 비유한 말.

184.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가 화락하게 인생을 함께 늙음.

185. 千載一遇(천재일우) : 천 년에 한 번 만남. 곧,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

186. 蚌鷸之爭(방휼지쟁) : 방합과 도요새의 싸움. 제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챈 이득.

187. 伯牙絶絃(백아절현) :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의 죽음이나 그 벗을 잃은 슬픔. 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188. 天佑神助(천우신조) : 하늘이 돕고 신이 도움.

189. 百折不屈(백절불굴) :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 많은 고난을 극복함.

190.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끝이라는 뜻. 위험이나 곤란이 극도에 달한 상태.

191. 法古創新(법고창신) : 옛 것을 본보기로 삼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냄을 이르는 말.

192. 靑山流水(청산유수) : 막힘없이 썩 잘하는 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93. 釜中之魚(부중지어) : 가마솥 안에 든 고기라는 뜻. 목숨이 붙어 있다 할지라도 오래 가지 못함.

194. 不知其數(부지기수) : 너무 많아서 그 수효를 알 수가 없음.

195. 夫唱婦隨(부창부수) :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라서 함. 부부의 화합하는 도리를 뜻하는 말.

196. 附和雷同(부화뇌동) : 일정한 주장이 없이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여 줏대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

197. 粉骨碎身(분골쇄신)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힘쓰고 고생함.

198. 不俱戴天(불구대천) : 하늘을 같이 이지 못한다는 뜻. 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없는 원수를 이름.

199. 不問可知(불문가지) :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200. 不恥下問(불치하문) :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201. 인과응보(因果應報):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지은 업에 대하여 받는 업보).

 

 속담(101가지)  

 

01. 가는 날이 장날.

-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2. 가는 말에 채찍질.

-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더 잘하라는 뜻.

0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뜻.

04. 가물에 콩 나듯 한다.

- 수가 너무 적다는 뜻.

05.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먹은 것이 너무 적어 먹으나 마나 하다.

0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지조 없이 아무에게나 형편에 따라 아부한다는 뜻.

07. 갓 쓰고 자전거 타는 격.

-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거나 차림새가 다른 경우의 뜻.

08.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 남의 일인 듯 무관심한 태도.

09. 강물도 쓰면 준다.

- 아무리 많아도 쓰면 곧 줄어드니까 아껴 사용하라는 뜻.

10.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1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모든 일은 준비가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뜻.

12.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못하면서 더 어렵고 큰일을 하려 한다는 뜻.

13. 계란으로 바위치기.

- 보잘 것 없는 힘으로 대들어 보아야 별수가 없음.

1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는 뜻.

15.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 실제로 배고파 고생을 해 본 사람은 세상살이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안다는 말.

16. 그물에 든 고기.

- 이미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기르던 개에게 다리가 물렸다.

-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피해를 입었다는 말.

18.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남을 위험하게 하고 궁지에 몰아 놓는다는 말.

19.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 훌륭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도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남아 일언 중천금.

- 사내의 말 한 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이니,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21.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결점 드러내기는 자기의 허물을 말하기보다 쉽다는 말.

22.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떡이 커 보인다.'와 같은 뜻의 속담.

23.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2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도 안 듣는 데에서도 말은 조심하여야 한다는 뜻.

25.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 자기 사정만 알고 남의 사정은 알지 못한다는 뜻.

26.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

27.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어라.

- 다가올 결과를 생각해 가면서 모든 것을 미리 살피고 일을 처리하라는 뜻.

28.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 아무리 성미가 느리고 순한듯 한 사람도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는 뜻.

29.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30.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만 못하다.

- 잘해줘도 욕 얻어먹으니 수준에 맞게 해주는 게 좋다는 뜻.

31.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

32.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자신이 도리어 손해를 입었다는 말.

33. 도둑에게 열쇠 주는 격.

- 믿을 수 없는 사람을 신용해야 한다는 뜻.

34.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재수가 없으려면 계속해서 일이 안 되게만 된다는 뜻.

35. 도둑이 없으면 법도 쓸데없다.

- 도둑질이 가장 나쁘다는 말. 즉, 법은 도둑 때문에 생겼다는 뜻.

36.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죄를 지은 자가 그것이 드러날까 걱정이 되어 너무 두려워 한 나머지 도리어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실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

37.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는 모든 전후 상황을 고려하라' 하란 뜻.

38. 등잔 밑이 어둡다.

-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오히려 너무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상당히 먼 곳에서 벌어진 일 보다 잘 모른다는 뜻.

3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해줄 사람은 생각치도 않는데 일이 다 된 것처럼 여기고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뜻.

40.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남을 핀잔줄 때를 두고 하는 말.

41.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말로만 남을 대접하는 체한다는 말.

42.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 누구나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말을 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말을 함으로써 이로움 점이 있다는 뜻.

43.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 두부 사 온다.

- 사소한 것 같은 말투 하나에도 정감이 있으면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상대방은 선택하게 되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

44. 망건 쓰다 장 파한다.

- 장에 가려고 망건을 쓰고 나서니까 장이 끝났다는 말. 어떤 일을 하는데 준비가 너무 길어 그만 때를 놓쳤다는 뜻.

45.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 남을 괴롭힌 사람은 뒷일이 걱정되어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마음만은 편하다는 말.

46. 모기 보고 칼 뺀다.

-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움. 또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소견이 좁은 사람에 빗대어 하는 말

47.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는 뜻.

48. 모르면 약 아는 게 병.

-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여 좋은데, 좀 알고 있으면 도리어 걱정거리가 생겨 편치 않다는 말.

49.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50.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5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되리라고 믿고 있던 일이 어긋나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반하여 오히려 해를 입음.

52.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작은 도둑이라도 진작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장차 큰 도둑이 된다는 뜻.

53.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사람의 욕심의 그지없음을 이르는 말.

54.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소문은 빨리 전달되므로 말조심 하라는 뜻.

55. 배부른 흥정.

- 되면 좋고 안돼도 크게 아쉽다거나 안타까울 것이 없는 흥정 

5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아무리 돈이 귀중하다 하여도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돈밖에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58.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 자녀를 많이 둔 부모는 쉴 사이가 없다는 말.

59.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른다는 뜻.

60.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있으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61. 설마가 사람 잡는다.

- ‘그럴 리야 없겠지’하고 속으로 믿고 있는 일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뜻.

62.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의지할 데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6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실패한 후에야 후회를 하고 뒤늦게 수습을 한다는 말.

64.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안이 곪는 것은 모른다.

-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 듯 하나 당장 나타나지 않는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65.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

- 아무리 훌륭하고 점잖은 사람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뜻.

6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한다는 뜻.

67. 숯이 검정 나무란다.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는 뜻.

68.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어떤 부질없는 일에 탐닉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

69. 쏟아 놓은 쌀은 주워 담을 수 있어도 쏟아 놓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 사람이 한번 입으로 말한 것은 책임이 뒤따르므로 말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말하라는 뜻.

70.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제아무리 잘 하는 일이라도 많이 생각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해야 한다는 뜻.

71.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사람보고 백 개 채워 달라 한다.

- 재산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재산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크게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앞에서 꼬리치는 개가 뒤에서 발꿈치 문다.

  - 앞에 와서 좋은 말만 하고 살살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한 사람일수록 보이지 않는 데서는 험담을 하고 모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보기에는 조신해 보여도 그 속은 오히려 엉큼한 경우를 일컫는 말.

74.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75.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얻을 수 있다는 말.

76.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77. 옷이 날개다.

- 꾸미는 것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뜻.

78.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침을 뱉을 수 없다는 뜻으로,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말.

79.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

80.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

81.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 몹시 인색하고 욕심이 많음을 이르는 말.

82. 제 눈에 안경이다.

-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83.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함으로써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4. 죄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나쁜 일을 한 사람과 함께 있다가 덤터기로 죄 없이 벌을 받거나 누명을 쓰게 된다는 뜻.

85.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 죽은 뒤에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살아 있을 때 조금 생각한 것만 못한다.

86.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몹시 고생을 하는 삶도 좋은 운수가 터질 날이 있다는 말.

87.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미천하거나 약한 사람일지라도 지나치게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88.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 본래 제 천성이 좋은 않은 사람은 어디 가든지 똑같다는 말.

89.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 천 리 길도 첫 걸음으로 시작된다.

- 아무리 큰일이라도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는 뜻

91. 칼로 물 베기

-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9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93. 티끌 모아 태산 

- 작은 거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94.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95. 하늘의 별 따기 

-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9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

97.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98.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

99. 한 술 밥에 배 부르랴

-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 수 없다는 이야기.

100. 함흥차사라

-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

101.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

 

1.미국의 1초당 국방비

300만원

 

2.이란에는 마라톤선수가없다

이란은 전쟁에 져서

그래서 생긴게 마라톤

 

3.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물리상을 받은게 아닙니다

 

4. 쥐는 3년 살고 코끼리는 60년 삼니다

그런데 평생동안 뛰는 심장박동수는 일치합니다

 

5.공포영화장르

오컬트:귀신 ,악마,심령

대표작 :엑소시시트

 

슬래셔 :난도질이란 뜻을가짐

대표작:나이트메어 ,13일의 금요일 ,텍사스 전기톱연쇄살인사건)

하드고어무비 : 대채로 피로 범벅이되져

 

 

6.

초속 15만 킬로미터로 가는 로켓에서

초속 30만 킬로미터로 가는 빛을 보았을때

빛은 15만 킬로미터로 가는 것 처럼보인다

 

 

답은x입니다

상대성이론에서 나오지만

빛은 어느속도로 봐도 30만킬로미터로 가는것 처럼보이져

 

 

7.눈은 0.2초전 세상을 본다

 

8.

내장에는 새균이 1kg살고있다

 

9.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각 즉 혀의 자극 고통이다

 

10. 0나누기 0 = ?

0으로는 나눌수가없습니다

 

11. 0의 0제곱  =  0^0=1

 

어떤수든 0제곱은 1입니다 (허수 제외 )

12. 한국이 1위,2위한것

자살률

이혼률

교통사고율

암발생율

청소년 흡연 률

청소년 음주률 2위

상류층 청소년 성경험률   1위

40대 50대 사망률 1위

 

 

 

 

13. 13일의 금요일의 유래

에수가 죽은날이 금요일이고

예수기 죽기전 날에 최후의 만찬을 했는데

그때

제자 (12명) 에수 (1명)을 합해보니

13이 나와서

13일의 금요일이 된거입니다

15.마법서는 현존합니다
16. 세상에는 6000여가지의 언어가 있습니다
17. 미국이 전세게 국방비 를 합친거 보다 더많습니다
18.자 지 와 보 지 의 유래는
좌장지 보장지 에서 유래 되였습니다

19. 짜장면은 한국음식
짬뽕은 일본음식
탕수육은 한국형 중화 요리 입니다
결국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은 중국음식이 아닙니다

20.

포경수술을 해서 잃는것은 약 200여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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