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면 늘 강가로 갔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힘껏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던 그의 친구가 하루는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돌을 던지는게 아니라네. 아침마다 ˝교만˝이나 ˝이기심˝ 등 하루동안 쌓인 나의 죄악들을 저 깊은 강물 속으로 던져버리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네.˝ 늘 부족한 자신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능력도 없고 욕심만 많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모르니 이럴 바엔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완전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조물주는 당신을 만들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내속에 든 교만과 이기심을 저 멀리 던져가며 완벽하게 되려고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 인생인 것입니다. 한숨 어린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이 알고 보면 하잘것 없는 고민 일수 있고 태양이 빛날수록 그늘은 더욱 짙듯이 행복해 웃음 짓는 얼굴뒤에 아픔을 감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삶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으로 번민하지 말며 세상흐름에 따라 하루하루를 최선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아픔의 응어리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실의에 빠지지도 말고 오늘의 아픔에 좌절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요. ˝우리 인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먼저 복을 담을 그릇을 씻자 아무리 좋은 음식도 음식을 담는 그릇이 더러우면 먹을 마음이 나지 않으나 조금 덜 맛있는 음식이라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주면 먹을 마음이 난다. 사람의 복도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깨끗해야 한다. 마음의 그릇을 더럽게 하는 것은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음이다. 이러한 마음을 탐진치[貪嗔癡] 삼독심[三毒心]이라 한다. 사람이 누구나 복을 누리고자 하나 그 복이 오래 가지 못하며 또 복이 쉽게 오지 않는 것은 마음의 그릇이 더럽기 때문이다.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 그릇이다. 오늘도 깨끗한 물에 마음의 그릇을 씻는다. 세제[洗劑]는 성현의 말씀이요, 양심의 소리다. 감사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 미래를 보는 마음 이러한 마음이 탐진치 삼독심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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