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꽃잎처럼 찾아오네 포춘 유영종 젖고 싶어 하든 안하든 후 두둑 빗방울이 떨어져요 원치 안든 원하든 바람은 불어와요 그렇게 흔들리는 그리움 속에 꽃들은 피어나고 벌 나비 사랑 찾아오는 것 사랑이란 이런 것인가 봐요 늘 속삭여 오듯 향기 머금은 마음으로 영혼을 깨우며 찾아오는 게 사랑인가 봐요 깊어질수록 한 잎 한 잎 떼어주고 싶어 가슴은 야위어 가지만 두터워지는 사연들이 사랑인가 봐요 서로를 주는 것이 조금은 서툴지만 사랑은 이유가 없기에 한 쪽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그 꽃잎 사랑으로 다시 맞춰 넣고 싶어요.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물같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 머금을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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