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제와 항생제란

 

항생제는 균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균에 감염이 되면 그 균을 죽이기 위해 쓰는 거구요.

 

소염진통제는 증상을 위주로한 약입니다.

보통 통증을 없애주는 효과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요.

예를 들어서 인대가 뼈하고 걸리적거리다 붓고 그럴 때가 있잖아요?

그때는 균에 의해서 감염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고,

염증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죠.

이럴 때 쓰는 것이 소염진통제입니다.

 

 

 

 

항생제의 짝꿍 소염제

 
항생제에게는 소염제라는 협조자가 존재한다. 항생제가 병균을 직접 죽이는 작용을 한
다면 소염제는 병균과 체내 방어 체계가 투쟁하면서 만들어 낸 고름이나 체액, 찌꺼기
같은 것을 없애는 작용을 하여 치료가 신속하고 완전하게 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다래끼가 났을 때 항생제만 사용하면, 고름이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서 부은 것이
없어지지 않아 고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소염제를 같이 사용
해야 한다.

 


  소염제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효소로서 단백질과 섬유소 등을 분해하
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해열 진통 소염제로서 열을 일으키고, 통증을 일으
키며, 충혈과 부종 즉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이 합성되는 것을 막
는 작용이 있다.

 


  먼저 소염 효소제를 살펴 보면 '세라치오펩티다제'(상품명:단젠)와 '브로멜라인'과
'결정트립신'의 혼합제제(상품명:기모타부) 등이 있다. 병균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항체나 백혈구 또는 리소짐과 같은 우리 몸 안에 있는 방어 체계들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이러한 싸움의 결과 죽은 시체들이나 부러진 무기들이 바로 고름이나
진물의 형태로 우리 몸 안에 고여 통증이나 부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불편한 감각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름이나 진물의 성분을 좀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그것들은 대부분 단백질이 변성된 변성단백이거나 섬유소의 괴사 물질 그리고 그러한
물질 주변에 갇혀 있는 물 등이다.

 


  만약 그러한 병균과 우리 몸의 싸움이 경미하게 일어나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면, 싸움의 결과 만들어진 고름이나 진물도 소염 효소제의 도움 없이 자체적
으로 청소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침입한 병균이 아주 많고 또한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른 독한 균이
라면 우리는 항생제의 도움을 받아 그것들을 처치해야 하는데, 항생제의 도움으로 독
한 균이 모두 죽게 되었다면, 세균과 항생제와 백혈구들의 싸움의 잔해를 청소하는 것
도 소염 효소 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병을 빨리 낫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왜냐하
면 아무리 병균이 다 죽었다 하더라도 고름이나 진물이 남아 있으면, 우리 몸은 계속
통증이나 갑갑함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치료가 덜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염증을 치료하고 병균을 죽이기 위해서 항생제를 사용할 때 함께 소염 효소제도 사
용하게 되면, 항생제가 죽인 병균의 시체를 소염제가 바로바로 청소하기 때문에, 통증
도 줄 뿐 아니라 항생제의 공급도 원활해져서 병균을 죽이는 데 드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볼 수 있게 된다.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성인병 예방효과" 매일 복용

《“오늘 아침, 아스피린 드셨나요?” 진통해열제의 대명사인 아스피린을 비타민처럼 매일 복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각종 성인병을 아스피린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아스피린 복용 열풍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아스피린이 심혈관질환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당뇨 신경통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나타난 현상. 실제로 아스피린 판매량은 3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왜 아스피린을 복용하나=대기업 건설사 부장인 강신광씨(48)는 “회사 동료가 아스피린을 6개월간 복용했는데 콜레스테롤이 떨어졌다고 자랑해 지난해 말부터 나도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모 입시학원 강사 박모씨(49)는 “예전에는 동료들끼리 비타민이나 드링크제를 나눠 마셨는데 최근에는 아스피린을 함께 먹는 것이 일반화 됐다”며 “밤낮이 따로 없는 직업이라 건강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해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품판매 통계기관인 IMS에 따르면 국내 아스피린 소비량은 1999년 10월∼2000년 9월 1억8440만정에서 3년 후 같은 기간에는 4억1807만정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피린이 급성편두통과 진통소염 외에 심근경색 및 뇌중풍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이를 국가마다 보유해야 될 ‘필수 약물리스트’에 포함시켰다.


필수 약물리스트는 약물효과, 시간 및 장소에 관계없는 사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필수적인 약물을 정하는 것. 현재 약물 주성분 325개가 여기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아스피린을 생산하는 한국바이엘은 아스피린에 대해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진통해열 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 회사 구남주 과장은 “이는 뇌중풍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부작용 조심해야=아스피린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 점막에 손상을 줘 속이 쓰리거나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스피린은 지혈 작용을 방해하므로 △월경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 △수술을 앞둔 환자 △평소 코피를 잘 흘리거나 혈우병과 같은 출혈성 질환이 있는 환자 등은 복용을 피해야 한다.


또 드물지만 어린이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경우 뇌와 간에 손상을 줘 의식 불명에 빠지는 ‘라이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다.


특히 의사들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며 용량이 500mg인 일반 아스피린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심혈관 질환을 위해서는 반드시 100mg의 저용량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아스피린 프로텍트’도 사람에 따라 위장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할 때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등 진통제 음주자-고령자 남용땐 치명적"

의사의 처방없이 쉽게 살 수 있는 타이레놀,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오·남용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고했다.

특히 음주자, 60세 이상 고령자, 혈압약 또는 신장약 복용자 등은 진통제 복용시 주의해야 한다.


‘타이레놀’로 잘 알려진 아세타미노펜 계열의 약은 과다 복용 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아세타미노펜은 통증 기침 감기 및 독감을 치료하는 600종이 넘는 약품에 들어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5만6000명 이상이 아세타미노펜을 과다 복용한 결과 부작용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 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1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같은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도 신장장애 위출혈 위궤양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FDA는 일부 소비자들이 통증을 빨리 해소하고 싶은 욕심에서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여러 종류의 질병을 치료하느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세타미노펜을 함유한 여러 종의 약을 과다 복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2002년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비처방 진통제에 이 같은 경고문을 직접 부착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워싱턴=AP 연합



"아스피린 장기복용시 췌장암 위험"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오히려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에바 쉐른 하머 박사팀이 8만8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8년 이상 아스피린의 복용 결과를 장기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1주일에 325mg의 아스피린을 한 알 이상 장기 복용한 사람은 가끔 복용한 사람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58% 높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20년 동안 1주일에 14정 이상 복용해온 여성의 췌장암 발병율은 비복용인에 비해 86%나 높았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기적의 약물로 알려졌던 아스피린의 명성을 훼손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슈피겔은 평가했다.


그동안 아스피린이 진통·소염 효과 뿐아니라 심장발작과 각종 암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에 따라 많은 의사들은 심혈관계 질환자들에게 하루 1백mg이하의 적은 양을 장기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반면 하버드의대 연구진은 미국 국립암연구소회보(JNCI) 1월호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아스피린 복용과 췌장암 발생 증가 사례를 들면서 아직 이유를 규명하지는 못했으나 "아마도 췌장의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아직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번 결과는 의사들의 관행적인 아스피린 처방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피겔은 그러나 독일 의학자들은 "어떤 약물이든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를 세심하게 평가해 사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의 과대평가를 경계하고 "아스피린의 저함량 정기 복용은 심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의 심장발작과 사망률을 25% 낮출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의학]'아스피린 신드롬'

아스피린 신드롬이 불고 있다.


과거 비타민이나 영양제처럼 건강을 위해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40대 이후 매니아 층까지 형성될 정도다.


이는 해열제로만 알려졌던 아스피린이 지난해 중반 이후 심혈관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신경통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언론보도를 통해 집중되면서 시작됐다.


중장년층에게 위협적인 대부분의 질환을 '하루 한 알'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과 다름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대기업 건설회사 부장인 강신광씨(48)는 "장기 복용으로 효과를 본 동료가 뇌졸중까지 예방해준다는 조언을 해 줘 지난해 연말부터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6개월 간 복용한 동료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고지혈증도 사라지는 등의 효과를 보자 격무에 시달리는 와중에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성인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선택한 것.


경기 고양시 모 입시학원 강사 박모씨(49)는 "예전에는 동료 강사끼리 비타민이나 드링크를 나누어 마셨는데 최근에는 아스피린을 주는 게 일반화 됐다"며 "밤낮 없는 직업이라 성인병 예방을 위해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업체인 한국바이엘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 회사 구남주 과장은 "이는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최근 아스피린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아스피린 총 판매량은 4억2000만정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아스피린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속이 쓰리고 위 점막에 손상을 줘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피린은 지혈 작용을 방해하므로 월경이나 출산을 앞둔 여성, 수술을 앞둔 환자, 평소 코피를 잘 흘리거나 혈우병과 같은 출혈성 질환이 있는 환자 등은 복용을 피해야 한다.


또 드물지만 어린이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경우 뇌와 간에 손상을 줘 의식 불명에 빠지는 '라이증후군'이라는 치명적 부작용도 보고 되고 있다.


그러므로 장기 복용할 때나 어린이, 임신 여성 등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아스피린, 위암위험 감소시켜

아스피린과 기타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대학 의과대학의 벤저민 웡 박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위암환자 총 2천831명을 대상으로 한 7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아스피린과 NSAID의 장기복용이 위암 위험을 평균 22% 감소시키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스피린과 다른 NSAID는 위암 위험 감소효과가 거의 비슷했으며 다만 복용 빈도가 잦을수록 위암 차단효과는 더욱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웡 박사는 말했다.


웡 박사는 그러나 아스피린과 NSAID의 이러한 효과는 모든 종류의 위암이 아니고 위의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암에만 한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스피린이 위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위암과 강력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로 돌변한 세포의 자연사멸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웡 박사는 설명했다.


웡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1차적인 것으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웡 박사는 또 이 연구결과는 위암의 예방효과에만 관계되는 것이며 위암의 치료효과도 있는지는 역시 임상시험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인정

바이엘 헬쓰케어 코리아(대표 이영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적응증이란 약제나 수술 등의 치료법이 적용되어 나타나는 효과를 의미하는데, 아스피린 프로텍트에 대한 이번 승인은 과거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으나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예방 효과가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40세이상 남성, 폐경기 여성, 흡연자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이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등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100㎎)는 일반 아스피린(300㎎)보다 용량이 적고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 코팅이 된 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의학]아스피린, 두피종양 치료에 효과

아스피린이 모낭과 땀샘세포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두피종양인 원주종(圓柱腫)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암연구소의 렌 베르나르즈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원주종 발생과 관련이 있는 종양억제 CYLD유전자를 이용한 시험관실험 결과 아스피린의 치료효과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모낭과 땀샘세포는 늙거나 손상되면 그 속에 들어있는 CYLD유전자가 자살하도록 생화학적 명령을 내리는 게 정상이나 이 유전자가 변이되어 작동하지 못하면 세포가 무한증식하면서 암세포로 변한다.


베르나르즈 박사는 모낭과 땀샘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하고 그 속의 CYLD유전자의 기능을 무력화시켜 원주종 발생을 유도한 뒤 아스피린을 투여한 결과 세포사멸과 종양억제가 정상화되면서 이 유전자의 기능이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베르나르즈 박사는 앞으로 아스피린 크림을 두피종양에 직접 도포하는 임상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의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스피린이 암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폴립(용종)을 감소시킴으로써 결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췌장암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들이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의학자들은 아스피린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제 초보단계로 앞으로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건강]심장마비 의심되면 아스피린 씹어 먹어야

심장마비가 오고 있다고 생각되면 무엇보다 먼저 아스피린을 먹되 씹어 먹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의학뉴스 전문통신 헬스 스카우트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미국심장병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아스피린을 물로 삼키는 것보다 씹어 먹을 때 혈전억제효과가 빨리 나타난다고 밝힌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연구팀은 1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아스피린을 물로 삼켰을때 혈전억제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12분 걸린 데 비해 씹어 삼켰을 경우는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아스피린이 담긴 물약을 마셨을 땐 7분만에 혈전억제 효과를 보였다고이 연구팀은 덧붙였다.

건강]"진통제는 진통젠데…" 아스피린은 소염기능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가 같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소염진통제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콕스-2 억제제 등이 있으며 말 그대로 염증을 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약이다.


반면 해열진통제는 열을 낮추고 통증을 줄이는 약으로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이 해당된다.


1899년 독일 바이엘사가 선보인 아스피린은 매년 600억알 이상 팔리는 인류 최고의 약. 소염,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나다. 심장병이나 뇌중풍 환자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가장 큰 부작용은 위장장애. 최근 대장에서 흡수돼 위장장애가 적은 ‘비타민C 첨가 아스피린’, 물 없이 씹어서 복용하는 아스피린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가 수두나 감기로 열이 있을 때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뇌질환인 레이증후군으로 숨질 수도 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 진통 작용이 뛰어나지만 혈관 안의 피떡을 줄이는 효과는 아스피린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속이 안 좋은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 약은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이지만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는 소염진통제 중 콕스-2 억제제라는 약은 위장 장애가 생기지 않고 진통 효과는 기존의 약들보다 뛰어나다.


이 약은 인체에 염증이 생겼을 때 생기는 ‘콕스-1’과 ‘콕스-2’라는 두 효소 중 위장을 보호하는 콕스-1 효소는 망가뜨리지 않고 콕스-2만 억제해서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대장암, 두경부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약값이 1400원이어서 100원 안팎인 아스피린보다 10배 이상 비싼 것이 흠이다.한편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혼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항생제는 세균을 직접 공격하는 약으로 소염진통제와는 전혀 다른 약이다.

[의학]아스피린 성분, WHO 필수약물에 포함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자사 아스피린의 주 성분 `아세틸살리실산'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 약물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필수 약물 리스트란 WHO가 약물 효과, 시간 및 장소에 관계없는 사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의료체계에 필수적인 약물을 정하는 것으로, 현재 약물 주성분 325개가포함돼있다.


바이엘은 아세틸살리실산이 통증,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 치명적인 혈관 폐색성질환 예방, 급성 편두통 등 3개 분야에서 필수약물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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